<파일 3> 연예계 닭살 잉꼬 커플 이혼위기

유난히 이혼율이 높은 연예계에서 부부애를 과시해온 한 연예인 커플이 불화설에 휘말렸다. 평소 육아와 교육에 관심이 컸을 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도 많이 해온 터라 이들의 불화설이 이혼까지 이어진다면 그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부 위기의 결정적인 이유는 유난히 신경질적이고, 또 툭하면 폭력을 행사하는 아내 때문이라는 것. 선한 성격의 남편이 참아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참는 사람이 무섭다고, 아내에게 한 번 강하게 나오면서 이혼 이야기까지 오고 간 것이다.

한편, ‘툭하면 이혼한다’는 이미지가 붙은 연예계에서는 이들 부부마저 이혼한다면 ‘연예인 부부의 희망은 더 이상 없는 것 아니냐’는 절망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기자들 사이에서도 ‘더 이상은 연예인 이혼 기사를 쓰고 싶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 어쨌든, 이들의 불화설이 말 그대로 설인지,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게 될 것인지는 조만간 밝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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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4> 바람둥이 가수 A씨의 끊이지 않는 양다리 행각

근육질의 다부진 몸과 눈웃음이 매력적인 가수 A군이 여자 연예인들을 울리고 다녀서 지탄을 받고 있다. 지난 해, 1년 여 간 사귀어 오던 연예인 B양과 결별하면서 크게 홍역을 치른 바 있는 A군은 얼마 전 C양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바람둥이로 소문난 A씨의 연애사에는 반전도 있다. 그가 실제로 사귀고 있는 사람은 루머가 나도는 C양이 아니라 D양이었던 것이다.

이들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는 방송가 사람들은 얼마 전 C양과 열애설은 D양과 사귀기 위한 연막이거나, 바람둥이 A군이 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다.

이에 지난해 결별을 한 B양은 ‘그럴 줄 알았다’며 크게 분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B양이 A씨와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A군이 D양과 자신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루머 때문이었는데, 이번에 사실로 드러났으니 크게 분개할 만도 하다. B양은 한 측근에게 “집까지 찾아와 어머니께 무릎을 꿇고 눈물까지 흘리며 교제를 허락해 달라며 애원했던 A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교제 중에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고.
 
여성 팬들로부터 유난히 많은 사랑을 A군이지만, 연예계에서는 ‘A군 주의보’를 발령될 만큼 그의 바람기는 위험수위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