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시방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21세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일하는 시간이 밤 11시~ 아침 9시 입니다.

미성년자 출입금지시간은 10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후알바가 10시에 미성년자 체크를해서 미성년자는

집으로 보냅니다.

전 미성년자확인을 처음 일할때부터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장도 그런 지시는 없었구요

1달 반정도 일했는데 별탈없었습니다.

근데 어제 미성년자가 요금을 안내고 도망을 갔답니다.

그애가 온 시간은 밤 9시50분쯤, 도망간시간은 아침 9시 20분쯤 됩니다.

원래 미성년자가 있으면, 오후알바가 저한테 몇번자리에 미성년자가 앉았는데 부모님이랑 같이와서 안보내도 되

요. 하구 저한테 인수인계할때 말을 해줍니다.

그날 전 아무말도 못들었구요. 아무 말도 못들었으니 미성년자가 있을꺼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렇게 일을 하고 몇번 먹을 걸 사로 저한테 와서 계산을 했는데, 머리도 길고 딱봐도 20대초반이였습니다.

전혀 의심이 없었는데, 제가 퇴근한뒤 9시20분쯤 도망을 갔답니다.

그래서 사장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미성년자 였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100만원을 내랍니다. 미성년자인지 확인도 안한 오후알바보고 돈 물으라는게 아니고

아무것도 몰르고 일만한 저보고 돈을 다 물으라십니다.

한달월급이 100만원이 안되는데 뭐 어쩌라는겁니까? 요번달 월급받으면 수술비로 낼 생각이였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옵니다.

제가 돈을 다내야 합니까? 지금도 어이가 없어서 미치겠네요

알바중인데 다때려 뿌시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