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압

실제로 봐야 아는거지만 소울메이트도 아니고 사상도 좃 틀릴거같고. 나나 저새끼나 자기 세계관이 확실하지만 난 타인의 세계관까지 허용할수있는 사람이고 저런 애들은 남들보다 우월하고 똑똑한만큼  남들과 융화되어 노는 방법을 알지만 겉도는것뿐 내면까지 파고 들어가면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볼꺼같아.

그런데 때론 그게 더 좋을것같다. 나를 이해하고 나와 융화되어 어울리면 트러블없이 잘은 지내겠지만 도움은 안될꺼같아.

내 잘못을 타인의 사상과 타인의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봐주고. 인생을 살아갈때 내 자신이 이해못하고 풀이할수 없는 문제를 나와 다른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기에 "너랑 다른 나는 이렇던데" 하고 코딱지만큼의 도움을 제시해줄수 있을거같아.

좃 병신이지만 일단은 형이니까 물질적의지가 아니라 정신적 의지가 되는사람.    정상인의 모습보단 병신짓을 더 많이해줘서 부담도 없다.





2. 폴더.


비압에게 도움을 얻는다면 폴더누나한테는 피해만 주고 살거같다. 

별 이유는 없다. 친구도 없이 인간관계를 엉망으로 만들어가며 살다보면 난 사랑을 준다고 하는게 상처가 되는 일들이 많아.




내가 그나마 병신소리를 좀 덜듣는 이유가. 타인에게 좃 무관심해서거든. 그 사람이 병신이면 "넌 그렇구나"하고 넘겨버리는 성격이라 특별히 트러블이 생기는건 아냐. 덕분애 사람의 진지한 고민이나 그런걸 들어주질 못하지만.

내가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인데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도 타인의 사상이나 가치관을 문제삼지 않으면 그럭저럭 살아가는데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타인의 가치관과 사상에 말을 걸기 시작하면 내 세계관이 확실한 나랑은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함.



내가 여자가 붙었다가도 떨어지는 이유인가보다.

싸이코로 사는게 괸춘하네? 싶겠지만 사실 파고 들면 진짜 싸이코가 그냥 싸이코라는게 아니니까.






3 베핑누나.



난 솔직히 내 잘못이나 병신같은 점을 입에 발린말로 "그럴수도 있지" 하고 위로해주는것보다.

까주는게 더 좋다.


그래야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수정이 가능하지.


딱 잘라 친 누나같은 사람. 평생 알고지내도 나쁘진 않겠다.









그 외에.



애플형 참 좋음.


하지만 평생 알고 지낼 사람은 아닌거같다.


페시미스트중 타인에게 도움이 되거나 타인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은 못봤음.


형은 좀 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





예삐형은...   굳이 설명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