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던게 좀 지나서 도움이 될까 몇마디 써본다.

오면 하차부터 시킨다.
상차는 힘이 덜들고 쉽거든.
기사들이 직접 11톤에 다 쌓는거 보면 힘이 안드는건 아니만 할만하지.

100명중 99명은 3일을 못버틴다.
구로한진 같은곳은 하루도 못버틸거고...
솔찍히 말해서 어차피 내일 안볼 사람들이니까 하루 뽈아먹고 쓰다 버리자고 하는게 맞어.
상차부터 시키면 출석률이 좀 나올거 같은데 하차가 거의 죽음이라.......

토요일은 일이 별로 없음.
한 4시간 일하고 잠만 자다가 온다.
근데 토요일 작업은 악다구니로 거의 두달정도 하루도 안빠지면 관리자 눈에 잘 띄어서 편한 일을 받음과 동시에 나오게 된다.
근데 위에 써놓다시피 100명중 99명은 3일을 못버틴다는게 문제지만......

몸좋은 사람들 자칭 몸짱들 말인데 헬스근육 보통 아무런 도움이 안되니까 힘자랑 할려고 가지 마라.
헬스 100kg 한번 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50kg짜리 수천번을 드는게 중요하거든.
아무리 힘 잘써도 보통 처음하면 요령을 모르기 때문에 다음날은 드러눕게 되어 있다.
적응하는 속도는 좀 빠르긴 하겠지.

그냥 어지간하면 하지마.
집에 닭고기 쌓아두고 근육 키우거나 다이어트 할거 아니면 안하는게 정신건강이 이로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