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시부터 교대를 하고 가게를 보기로 해서

3시 50분쯤에 도착했는데

가니까 사장님은 화나신 상태로 있고 애들 2명이 서있더라고..

일단 교대를 하고 사장님한테 이야기를 들으니 도망을 갔다고 하네?

2명이 왔는데 한명은 도망가고 한명은 도망가지 못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걸렸다고 하더라.ㅋㅋ

내가 도착하고 5~10분정도 뒤, 경찰 두 분이 오셔서 애들의 인적사항 , 게임요금 등등을 물어보고

일단 지구대로 연행하지는 않고, 밖에서 경찰분들이랑 사장님, 애들 2명이 대화를 했어..

그 후에 사장님은 퇴근하시고 경찰분들도 가셨어..

그러고 30분 뒤 애들이 내지 않은 요금을 내러 오더라,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참 착해보였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그렇게 되니까 참...;;

반성하는듯 눈물도 보였구..

참.... 애들이 누구한테 배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건 고쳐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성인들이 돈 안내고 가는 경우도 몇번 있는데 일단 성인들부터 개념이 확 박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야 아이들도 바른것을 배우지 않겟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