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서빙을 하고있어

한10일 다되가 시작한지는..

백화점에 있는거라서 앞뒤옆 매장이 다트여있지..

다노출되있단 뜻이야..

옆에는 오므라이스집이 있어 퓨전,,

그집도 전면이 다유리라서 훤히 다보이는구조..

그래서 시선이 자주가곤했는데

거기 서빙하는애중에

약간 고참인거같에 손님한테 자리 안내해주고 메뉴 주문받는 일만 주로하더라고

그릇은 안치우니까..

약간 윤아삘에 도도하게생긴 애가 눈에띄더라?

커피숍 같이 일하는 여자애들도 그냥 어린에들이고,.,

요즘 외로운 마음이 큰것도 같애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일까?ㅎㅎ

맨처음엔 내가 시선을 줬어 이쁘니까 쳐다보게 되잖아 심리라는게^^;

그러다 그여자애도 힐끔? 눈이 마주치는거야

도도한표정인데 이쁘드라 .ㅋ

개가 주문받는 모습을 내가쳐다본적도있고

나중에는 개가 나 서빙중에 내쪽 쳐다본걸 내가 느낀적도 있는데

어쨋든 날 쳐다본것도 못보던 알바니까 신비감에서든 호기심에서든

나만 일방적으로 보는게 아니라서인지 뭔가 나쁘진 않은것같기도해..

문제는 그애에게 말을 걸 짬이 안난다는거야

둘다 일하니까..

말을하려면 직원화장실 휴게실 가는타이밍에 내가 따라가거나 하는 수밖엔없어

오늘도 그애가 휴게실인지 화장실인지 가는데 나랑 눈마주치고 그랬었는데 ㅋ

아직 얼굴만 익혔을 뿐이잖아?

갑자기 말을걸면 좀 어색할것같기도하고 (첫인상이 도도해서,,)

좀더 눈팅 해볼까? 일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