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비염-고등학교시험 볼 때 나 시험지 찢어서 콧물닦아가면서 시험 볼 정도였고(모의고사 수능 때도 역시..) 여름되서 비염폭발하면 집중해서 아무것도 못 한다(아빠의 유산)

2.눈알레르기-공익하기 몇 주 전부터 생긴건데 걸핏하면 눈 따갑고 눈꼽 존나많이 끼는 데 안과가면 다들 별거아니라는듯이 말한다 정작 나는 존나 불편한데

3.피부두드러기-이거때메 공익갔지 온 몸이 존나 약간씩 약간씩 간지러워서 집중불가(지금은 거의 완치지만 몇달에 한번 뜬금없이 나타난다. 그 때마다 약 먹어야돼

4.두통-우리 엄마가 평소에 두통 심한데 나도 엄마 닮은 거 같다(작은 거에도 스트레스 존나 받는 스타일 엄마의 유산)

5.무좀-이건 사실 좆도 아니긴 한데 가끔 피나기도 하고(엄마의 유산)

6.체질은 아닌데 예전 다리 삐꾸될 뻔 하기도 하고 2년 치료..20대 초반에-_-.. 20살때부터 22살때까지 치료하다가 22살 고치자마자 공익 훈련소 갔다(지금도 약간 느낌은 이상해)

7.위에 문제로 약을 너무 먹어서 위장 약해져 소화장애 

8.공익할때 계속 잘 했는데 막판 5개월 좆같은 부역장이 부임하는 바람에 스트레스 받아서 지금 목 조이는 정신적문제(안정제 먹고있는 중)

게다가 체질은 아니지만 키도 168

나 고등학교 이후로 약을 끊어본 적이 없는거 같다

근데 친구들은 내가 겉으로 뭐 부러지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다 꾀병인 줄 앎-_-.. 구차하게 변명하기도 싫긴 하지만..

확실히.. 건강이 최고인거 같다. 특히 비염,눈 알레르기는 악마급 알레르기..

병원비만 안 썼어도 아마 1000만원은 아꼈을 거 같은데 사고나거나 그런거 하나도 없었는데도 저 정도였다니..

저번에도 말 했지만 우리형은 저 딴거 하나도 없고 얼굴도 괜찮고 키도 178

엄마아빠가 나 안 버린게 신기할 정도..

존내 효도해야 될거 같다.

지금 비염, 눈 알레르기 동시 폭발 중이라 서러워서 써 봤어..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