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출근한 소감...

나름 괜찮은거 같다... pc총 71대 고 생긴지 1달된 pc방.....최고급 pc  야간 11시간 근무... 한달2번쉼.,...
한달된 pc방이라 나름 빡샐꺼라 생각했는데 사장님이 pc방을 주업으로 하지 않고 pc부품 파는 일을 주로 해서 사장님이 pc방에 신경쓰지 않는데.. 돈도 많은거 같음... 괜찮더라... 사장님이 졸라착함.(천사) 청소만 약간 빡심..   
pc방이 체인점이 아니라 사장님이 독자적으로 낸 pc방..
월급 106만원 식대 라면 음료수 골라먹어도 돼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됨. (재고 파악 안함)
근무중 게임 가능....
사장도 좋고 나름 괜찮더라 그냥 할라고.. pc방에 이런 사장 없을거 같음...사모님도 마음씨 착하다고 함..
어떻게 보면 노예일수도 있는데  돈펑크나도 사장님이 다 매꿔주는거 같음.. 뭐 잘못해도 그냥 넘어가주고 진짜 착함.. (이제 교대하는 알바생이 사장 진짜 착하다고 함.. 내가 보기에도 착한분인듯 함...) 
어제 매출 손님온거만 50만원 남짓 27만원 상품 판매 (총 77만원 매출)<-이게  많이 바쁜편이라고 함... 평일야간 손님 5명


음,... 전체 적으로  난 사장 족같고 개지랄 하면서 손님 졸 많은거 보단 이상태가 나은거 같아... 솔직히 노예긴 하지만...
도망간 손님이나 펑크난돈 내가 매꾸는것도 아니고..  손님도 어제 휴일이었는데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 손님이 좀 있어야 불만을 가지던 뭘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게임도 맘대로 할수 있고.. 사장도 마음이 착해서 다 넘어 가주니.. 차라리 이게 나은거 같아..~~
어차피 알바로 평생먹고 살것도 아니고... 몇달일하면 올려줄수도 있겠지.. 어쨋든 나도 가게 오픈한지 1달도 안돼서 초기 맴버라면 맴버인데... 뭐 어떻게 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