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니저 의 갈굼속에 존나 빡쳐서 내가 아예 말대꾸도 안하기로 했어

사람 제대로 짜증나게 만드는거지 ㅋㅋ

아무튼 그러는데 지가 시킨일은 제대로 안한다고 나 한테 뭐라 그러더라?

ㅋㅋ 다른사람이 봐도 잘한다고 하는걸?


그래서 내가 뭐요  매니저 님은 도대체 무슨일을 하길레 맨날 져 시키면서 그런소리 하냐고

짜증나니까  뭐라 할말 있으면 자기부터 잘하고 그딴말 하라고 내가 한마디 호되게 해줬어 --

내가 여자한테 화낸게 처음이야..


아무튼 그래서 어디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시발 주위에 있는 아줌마들한테 내 헌담을 하는거야 ㅋㅋ

제 뭐 안한다~ 말안듣는다 ㅋㅋ

 오늘 또 팀장한테 전화해서 뭐라 일렀는지 매니저년이

팀장이 전화해보래   이소리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나야 꿀릴께 없으니 전화걸어서

오늘은 또 뭐가지고 일렀나요?

이러니까 지도 당황한거야

갑자기 홈플러스 직원들한테 민원들어 왔다던데 무슨? 직원이면 대리님밖에 없는데 내가 대리님 이뻐서

말 잘듣는데?

그래서 팀장한테도 아 자꾸 매니저님 말듣고 이런소리 하지 마시고 매니저님한테 짜증나는거 있으면

나한테 그자리에서 말해라  라고 해주세요 라고 하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 민원이 들어왔냐?

이러니까 지도 할말이 없는지 뭐 웃으면서 일을해라 이런말 하는데..

솔직히 팀장이라는 애도 좀 찔렸겠지.. 마지막은  힘들어도 열심히 하라고 뭐 좋은말은 해줬는데

내생각엔 팀장이라는 새끼도 짜증나는 새끼인것 같다.. 어떻게 매니저 한말 듣고 쪼르르 따라가냐..



아무튼 매니저 존나 병신같아 -- 원래 오늘 전화해서 저 이번달 하고 그만둘깨요 라고 말할라고 했는데

팀장이 좋게 좋게 나오니까 말을 못하겠네..


알바 생들이 4명있는데 3명이 매니저 싫어하거든??  사람 싫어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다..

아 시발.. 존나 여자라 후두려 팰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