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바한지 15일 됐어.

일 배운 당일에 만원 빵구 났다..

근데 그건 인수인계 실수였고 다음날에 또 1만원 빵구 나더라??

아니 9천원이나 이런식이면 내가 채워 넣지 당연.

근데 시바 만원이나 난게 이상하다 싶었고 사람도 얼마 없어서 사장한테 사실대로 말하니 별말 안하더라고.

난 속으로 이거 사장이 인수인계 잘못 했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다음날부터 한 3~5일?사장 가자마자 혼자서 정산했거든.

그니깐 빵꾸 안나더라.

우리 사장이 쪼잔해서 100원도 깎지말고 다 받으래.. 그래도 다 받으면 미안하니깐 내 돈으로 조금씩 깎아주거든.

단골들 그런거에 은근히 민감하니깐 나름 가계 도와줄려고 이랬는데 오늘 또 만원 빵꾸났다.. ㅅㅂ

딱 정확히 만원 아 시바 이거 진짜 개 스트레스다.

오늘 사람 더럽게 많아서 혼자 계산 안해봤더니 또 이러네.

이제 제대하고 집안도 어려워서 용돈도 진짜 가끔 받는데 이렇게 만원이나 빵꾸나냐 ㅅㅂ

어떻게 정확히 만원씩 빵꾸날수가 있냐??

내가 ㅄ도 아니고 천원짜리 만원짜리 따로 놔두는데 그렇게 줄리도 없고 그렇게 줘도 9천원이 비어야하는데 도대체 이거 뭐야??

군대 가기전에 알바도 바쁜 술집 카페 피방 해봤어도 빵꾸 거의 안났는데 cctv는 이럴땐 무용지물이고 아 십라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