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사이즈 은쟁반에 갈비탕 9개싣고서 4000명가랑 되는

손놈개떼들 사이로 곡예부리듯 이리저리 빠져나가면서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을때의 감동은 씨발 ㅋ굳ㅋ

지금 생각만해도 자지가 쭈뼛쭈뼛 선다 ㅋ

숙달된 조교는 한판은 가볍게 어깨와 한손으로 받쳐들고

나머지 한손으로 한그릇 들어서 총 10개를 나른다

빨리 배달하는것도 신속성도 중요하지만 엎지않게 정확성 역시 중요하지..

하루에 5명이서 그렇게 약 8000명에게 갈비탕을 내준다

힘드냐고? 좆빠지지..하지만 연회장알바에서 신속성 정확성보다 더 중요한것 서비스마인드..

그놈의 서비스마인드때문에 내가 개리,길의 마음을 이해하게됬다..

근데 알바구하는데 요구하는것도 별로없고 주말만나가니까 생각없이 투잡뛰긴 좋다

요즘엔 피돌이 주말,편돌이 주말 이런거 많이 생겨서 연회장알바는 별로없지만

이거하면 힘하고 민첩성 찍을수있긴함 그렇다고 식스팩따위 바라지마라 병신아 ㅋ 잔근육들이 발달한다는소리야
 
그리고 연회장음식 존나쳐먹을수잇어서 조음 ㅋ 내가 일한데는 엄청큰데라 주방에서 생선 회뜨는거보고 회만 존나쳐먹엇듬 ㅋ

그때 쳐먹은 회값만해도 내 알바비의 두배는 넘을걸? 본전은 뽑은듯 킈

신메뉴있을때마다 존나 돼지같이 몰래빼서 쳐먹는 재미도잇음ㅋㅋㅋㅋㅋ이때 갈고닦은기술 군대가서 유용하게 쓰인다

그리고 듣도보도못한 열대과일들도 많이 가져오는데 난 과일안좋아하니까 꺼지고 아무튼 내가 말해줄수있는건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