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오해를 풀자면,

그리피스(121.177) 2009.10.10 12:23:25

조회 104 추천 0 댓글 4

고삐리 여자애가 담배물고 게임하면서.
나에게 "라면 하나 갖다 주세여" 이랬어.
어린년이 담배 물고 게임하는 꼬라지도 보기 싫은데,
다른 손님들도 안 하는 서빙 소리까지 듣다보니 좀 빡돌았지.
피시방 카운터 앞에 써져 있거든. "저희 피시방은 라면, 커피 셀프입니다"
내가 원래 화술이 좋아서
"그걸 내가 해야 하냐?"
라고 한뒤에 여자애가 당황하길레.
"30개 넘는 재떨이 비운 손인데 이 손으로 만든 거 먹음, 맛있겠냐?"
라고 했어.
그때 여자얘가 알았다고 직접한다고 했고.
카운터 근처 자리라 들었는데, 타 지방에서 어떤 시험 때문에 방문 한 것 같았지.
당연히 성인이었음. \'\'그걸 내가 해야 하냐?\'\' 라고 말 못했지.
그 담부터는 장난식으로 농담이나 주고 받다가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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