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그러니까 말이야..

내가 술집에서 한달정도를 일을 했는데..

일을 아주 열심히 했어..

근데..

알바시간이 pm 8:00에서 am 5:00까진데

손님이 없으면 좀 일찍 닫는단 말야

보통 3:00쯤이면 닫는데

가끔 손님이 너무 없으면 pm11:00에 닫기도 했어(이땐 좀 좆같앴지..)

그런데

내가 일을 8월 10일에 시작해서 9월 10일인가 때려쳤거든..

그래서 알바비를 8월 10~ 8월 31일치를 받고 9월1일 ~ 9월 10일치는 내가 못받았어..

근데 내가 왜 때려쳤냐면

알바를 하는데 손님이 2시쯤에 다 나갔어.. 그리고 마감정리를 하는데 한시간 반정도 좀 더걸리거든.. 물론 주말엔 더 걸리고..

거기다 사장이 좀 깐깐해서 좀 빡쎄.. 술나르고 청소하고.. 이렇게 보통 3시반 4시 이정도 되면 끝난단말야..

이 사장이 오늘은 손님 일찍 다 나갔으니까 오늘은 3시까지 한걸로 치자 30분 1시간정도를 시급을 깠어..

처음에는 그냥 예예 거렸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좆같은거야..

그래서 내가 사장한테 따졌지.. 엄연히 근무시간도 있는데 왜 시급을 자꾸 까냐고..

그러니까 막 그런걸 왜 따지냐고 넌 일만 잘하지 따지기만 하니까 머리아프다고..

너같은애 못쓰겠다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그래서 나도 너무 화가나서 걍 다른애 쓰라고..  해서

그런 다음 일주일정도 있다가 그만 두긴 했어.. 알바생 구한다고 해놓고 알바생 다 빠꾸 시키고..

이래가지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걍 나왔거든..

근데 여기서 문제는

이 사장이 알바생 인수인계를 안하고 그만 뒀다고 9월달에 일한 시급을 반만 주겠데..

그리고 9월달에 일한 대가를 10월 10일에 가서 받으라는데..

이제 곧 있으면 10월 10일이라서.. 한번 찾아가 볼꺼야..

근데 봉급을 아예 안주거나 반 깎아서 주면 어떡하지..

신고해야하긴 해야할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거기서 일했다는 증거자료가 없어..

사진이라도 찍어둘껄 ㅠㅠ...

거기서 술집복 입고 셀카찍은 사진 있긴한데 이건 좀 안될거같고..

일한시간 적어둔건 사장이 바로 찢어버렸을거같고..

나중에 신고할때 "얘 우리가게에서 일 안했다"고 우기면 나 그냥 9월달에 일한거 못받고 끝이야?


이거거든

문제는 내가 어제 일한 대가를 받으러 갔어..

돈 달라고 하니까 지금 바쁘니까 못주겠다고

계좌번호만 달랑 적고가래.. 근데 계좌번호 없어서 걍 달라니까 못주겠대 ㅡㅡ

그래도 달라고 뻗대니까 아 너같은애 얼굴보기싫으니까 나가

이딴식으로 말을 하는거야 ㅡㅡ 언제 줄꺼냐고 하니까 아 내일 매니저(사장아들)한테 전화해

이래서 오늘 전화통화를 했는데. 다짜고짜 욕을 막 하는거야..
난 일 거의 짤리다시피 통보를 받았고.. 빡쳐서 그만둔건데..
그렇다고 바로 나간것도 아니고 일주일 시간두고(그것도 일주일중에 3일은 사장새끼가 나오지 마래서 안나감)
그만둔건데.. 지네 좆되게 만들었다 하면서 개욕을 하는거야..

그러더니 일한거 시급 반 까겠다 이러는거야..
이건 부당하지 않냐.. 이러니까 자기네들은 애들한테 이미 말을 다 해놨다 이러는거야..
난 그런말을 들은적이 없거든.. 근대 다른 알바생들한텐 말을 다 해놨데 ㅡㅡ..
그러더니 전화로 3자대면할까? 씨발놈아 욕을하는거야
그래서 아 합시다 이러니까.. 언제 할까 주말에 나와
시간은 통보해 줄테니까  나 바쁘니까 끊어
결국 전화통화 15분동안 거의 욕만 쳐먹다시피하고 끊었어..
돈은 계좌번호 말고 바로 주겠데..
나오면 진짜 때려죽일기세로 욕을하는데..
그형이랑 나랑 나이차이가 한 7살인가 난단말야 ㅡㅡ...

가면 진짜 개욕쳐먹고 돈은 반깎아서 받을거같은데.. 나 씨발 어떻게 해야하냐..
진짜 살짝살짝 빡돌게 하는데.. ㅡㅡ.. 어휴.. 넌 씨발롬아 말투가 왜케 띠껍냐 부터 해서
하나하나 다 꼬투리잡고 욕하더라..

이거 씨발 내가 잘못한거야?

내가 죽일놈이야?
알바고수형들

해결책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