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날 신고 들어왔어.. 우리편의점에서 학생들한테 담배판다고..

근데 내가 주간에 아르바이트 하거든.. 3시서부터 10시까지..

아무래도 내 시간대가 학생들이 제일 많이 들락날락 거리니까 왠지 내가 판것 같은데..

아 난 분명히 어려보이거나 하면 신분증 요구하는데.. 애들이 다 신분증 줘.. 근데 다 90이거나

89여서 아 아직 어려보이겠거니 하고 주는데 생각해보면 애들이 위조할수도 있을거 같아서

어려보이는 애들 신분증 달라고 한다음에 숫자 긁어보는데 아 긁혀서 그냥 줬는데..

어떻게 신고가 들어왔지??? 아진짜 기분 ㅈ 같애.. 내가 19살이여서 ㅈ ㄴ 만만해서 담배뚤러온다고

생각하니까 좀 열뻗치기도 하고.. 생긴게 약간 어려보여 내가 형들 ㅠㅠ

겪어본 형들이나 조언좀 해줘 .. 요번에 1차 경고라고 하는데 2차경고때는 바로 벌금 문대.. 사장님

얼굴보기도 좀 민망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해서 조심했는데 왜 이런경우가 나타났지??? ㅠㅠㅠㅠㅠ

 그리고 솔직히 애들이 민증위조해서 오면 알바생이 어떻게 할수가 없자나.. 신분증 떡하니 있는데

어려보인다고 안준다고 할수도 없고.. 긁어봐도 긁히지도 않고..  주위에 배달집들 많아서 거기서 일하는

양아치애들이 사러 오는데.. 민증검사하고 항상 파는데.. 걔네들도 민증은 있더라고.. 아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