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곳에 아파트단지를 엄청 짓는데 거기 알바를 다녀왔씀.

출근 7시까지. 퇴근 해지면 바로(요즘은 5시10분~30분사이면 해가 지는데 오늘 20분에 퇴근 원래 6시까지인데...)
일급-6만5천원.아침.점심.간식 제공

하는일 - 철근 나르기(20Kg~40kg)(2명이서)(엘리베이터 이용하지만 엘리베이터 까지 수송...ㅜㅜ).철근 용접하면 튀어나온곳 다듬기
후기 - 노가다를 처음하는거라 그런지 몰라도 타자 칠 정도의 힘.주둥이 말곤 진짜 다 욱신욱신 거린다.

철근 나르는것의 경우 진짜 죽는다 죽어... 요령이 없는것도 크게 작용하는건지 허리.손아귀.무릎.손목 진짜 죽어난다.
용접한것 다듬기 이거는 가는 기계(샌드라도 하더군요)로 다듬는건데 한 2.3kg 정도 하는거같은데 엄청 회전을 해대서 힘 안주면 손이든 발이든 순식간에 절단이다. 헌데 나는 철근 나르고 힘 다 빠지고했다.. 죽는줄 알았다...

한 3일 하면 익숙해져서 할만하다는데 내일은 살살시키겠지???
진짜 첫날 다음날은 몸이 안쑤시는곳이 없다는걸 그분들은 다 알텐데 또 손나 빡쎄게 돌릴까...

힝... 생각해보니 내가 바로 자리를 구한게 아니라 어떤 업체를 통해 가게됐는데 거기서 15만원 떼간대ㅜㅜ(3일째까지는 완료해야 나한테 돈이 옴...)
ㅅㅂ 내가 컴터.아이팟나노5세대 살려고 하는거지 이 일은 엥간하면 휏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