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난 집이어려웠기, 때문에
중2때부터 알바를 했기, 때문에

얼굴이 노숙했기, 때문에
가능했어 \'ㅅ \'
뭐 부모님 동의서도 받고 사장님들이 되게 예뻐해주셨던거같아.

중3까지만 다니고 학교는 자퇴하고 검고보고 대학은 안갔어
관심도없고, 원하는 분야가 대학이 아니였어서,

라고해도 20대 초반이니까 오해는 말구 \'ㅅ\'

여태까지 해본일을 적을께.

투잡 쓰리잡 뛰던것들이라 좀 많아. 오해말공.

처음 알바한건, 내가 그림을 좀 그려서, 학교끝나면 그 그때당시 한창 청바지에 뭐 그림붙은 바지들이 방송타고그래서 유행이였어서
내가사는 지역도 그런 소규모 공장이들어섰는데 학교끝나면 쉬는시간에 그렸던 도안들 가져가서 일당 3만원씩 받고, 그 그림주고 했던게
시작이야. 이걸로 학교 수업관련된것도사고 뭐 학교에내야할돈도 내고 그랬어

 두번째는 이제 중학교 졸업하고나서
팬티 공장이였는데. 하루 16시간 일하고 첫월급이 23만원 그래도 믿고 했던 두번째달 월급이 35만원 세번째달 크리로 진짜 새벽6시에가서 새벽 1시에 끝난적도있지만 21만원 그래서 아 사기먹었구나 하고 질질 울며 관둠

그리고 다닌곳이 주유소
보호자 동의가 필요할거같아서 엄마손잡고가서 사장님 허락받고
여긴 한 1년 반동안 다녔고
여기말고도 두군대 더다녔었어 다 사장들끼리
" 아 너 관두냐? 그럼 우리주유소와라 " 이런식으로해서.

(이때 18살 사이) 주유소 다니던 사이에 일했던곳이 주유소는 오전파트였고 서점 야간에 책정리나 이제 반품될것 뭐 진열될것 그날 매출 등등 서류정리하는 일을 했고, 서점 관두고나서, 피시방 알바 를 6개월정도 했어 그러고 난뒤에 

플레이바 라고 그뭐 조용한바가아니라 불쇼하고 병돌려서 묘기부리는곳에 스텝으로 여기도 7개월정도하고
주유소 출근시간대가 바뀌면서 오전시간이 좀 비니까. 초등학생애들 그림과외를 했어 

아파트 계단닦기는 월80주는데 오후3시에서 4시 사이 한동 하고 8시에서9시 한동 하는데
내가 4시에 출근하니까 3시에 계단닦고 확인받고 주유소 출근해서 한시간 빠지겠다고 말하고 그자리치우고 다시 주유소와서 일하고 뭐 이런식

이렇게 주유소 + 그외 투잡, 쓰리잡 
해가면서, 집에 빛갚고 수도권쪽으로 상경

또 1년이 지나서는 , 호프집 잠깐하고 귀가 불편해서 관뒀어 이건 그리고 모던바에가서, 한3개월일했는데 음 뭔가 안맞았어; 그래서 관둔다음
공장으로들어가서 6개월일했는데 처음일한게 자동차에 들어가는 이건잘 뭔지모르겠는데, 무슨 선같은걸 상대방하고 나하고 짝지어서 끼고 주고받고해서 그거하나 완성하는데 한달이걸려 ㄷㄷㄷ 그래도 월급은 좀 많이받았어 

그리고나서 핸드폰 조립 사상 사출 여기가서 2개월하다가 텃새들이 너무 심하고또라이가 많아서 관뒀지 ;ㅅ ; 

그리고 한 몇개월을 쉬었어.
근데 늘 일만하고 지내왔는데 쉬니까 우울증이 와서 다시 일시작
뭐할까 요리조리 고르다.
홈플러스 보안팀근무로 4개월하다가 안좋은일이있어서 (추근덕 같이일하던놈ㅅㅂ 개색기) 말도없이 안나갔어 
그리고 현대백화점 주차안내요원 1달 도와달래서 일해주고 

페인트공으로 5개월 일하다가. 
또 몸이너무 힘들고 집떠나서 수도권에 혼자있으려니 우울증이 생겨버렸나봐
그리고 한편으론 난 왜 일만하며 사나 뭐 이런것도있고.


그래서 또 한달쉬다가 지금은 피시방일해 \'ㅅ \'

다음엔 무슨일할지 나도잘 모르겠으비 \'ㅅ \'
 기억안나서 못적은것도 몇개있어 ;ㅅ ; 난진짜 시간대맞고 내잠좀 줄여도되겠다싶으면 투잡 쓰리잡 다했거든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