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전역하고 3개월동안 3공장을 다녔다..

일단 첫번째 용역회사 알아보고 들어가라 용역에서 돈 떼가는 곳도 있고 안떼가는 곳도 있다.

안떼가는 이유는 회사가 용역에 돈을 주고 또 시급이 4300원으로 주는 데 용역에서 300원 떼가서 용역에서는 우리한테 떼갈 필요가 없는거지

보통 대구에 있는 공장은 최저시급 똑같이 다 주니까 그런거 별로 신경 쓰면 안됨..

Ex. 왜 회사에서 4300원 주는 데 너네 왜 나한테 4000원 주냐? 노동청 고발할꺼  용역 : 처음부터 4000원으로 들어왔지 않는가? 계약서 작성했나? 고발   할 테면 해라 법에 어긋나는 거 없다.

알아보니까 법에 어긋나는 건 없음..


여튼 그래서 일단 처음에 용역 선택을 하는 게 낫지 회사에서 4300원 주는 건 상관안해도 되 다른 용역들도 다 최저시급으로 주니까

그런데 이게 회사에 따라 다르니 4000원 주는데는 용역에서 따로 떼감.. 소개비나.. 세엑으로나...


두번째. 공장 몇백 몇십 받는다고 하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 새겨놓아라.. 주간 4000원 10시간 일한다 쳐도 8시부터 8시까지 해야하는 게 10시간 일이다..

왜 8시 부터 8시가 10시간이냐? 이렇게 궁금한 애들 있을텐데.. 밥 시간 생각해라 밥 시간은 뺀다.. 너네들이 노동자의 입장이 아니라

자본가의 입장에서 생각해라. 너네가 자본가라면 아이구 우리 회사사람들 열심히 하느 데 밥도 주고 돈도 줘야겠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없다. 아이구 우리 노동자들 조또 하고 있는 데 밥주고 돈빼야겠네..

이거지 아차 밥값은 따로 없다.. 밥 맛있는 곳 찾아라..

이번에 들어온 공장은 밥은 그럭저럭 괜찮다..

세번째. 그렇다면 150까지 어떻게 되는건가?

아무리 8시부터 8시까지 풀로 30일 채운다고 해도 120만원밖에 안되는 데? 일단 주차라는 게 있다.

주차수당 32000원 월~금까지만 채우면 붙는다.
128000원

월차수당 110000원 토욜이나 일욜일 쉬는 날만 빠지고 딴날 다 나오면 돈 붙는다.

110000원

그리고 주말은 1.5배다. 2배인데도 있음.. 그럼 시급 6천원 6천원이면 6만원이다.

6만원X8 48만원

그리고 8시부터 8시까지하면

오후 5시부터는 잔업으로 들어간다 잔업은 1.5배

그니까 또 6천원  2시간 1만2천원

오전 4천원 8시간 3만2천원

4만4천원이다 하루 일당.. 주간은 야간은 다름



이거 하나만 기억해라 어디던 비슷하고 어디던 공짜로 주는 데는 없다..

그리고 또 하나 진리는 휴대폰제조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