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피방 사장 사모가 좀 짜서 100원까지 다 받거든.

난 장사 잘되라고 내 돈으로 깎아주고 원래 커피 물 셀프는 기본이지만 왠만하면 다 갖다 줬거든.

그래서 그런지 요즘 손놈 많다.

여튼 미친 배달부+웨이터 4~5놈이 거의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데 처음에는 눈치 살살 보면서 시키더라고.

그땐 그냥 갖다줬지. 할것도 없겠다 뭐..

근데 이새끼들이 일주?정도 전부터 내가 우습게 보이기 시작한지 음료수 30분 정도에 한번씩 리필 해달라고 하더라고.

사장 사모는 음료수는 리필1번만 해주라고 했는데. 그래도 단골들은 왠만해서 가져다 줬거든.

자판기 커피 얼마나 하냐.. 저놈들 말고는 나 7시간 근무에 많이 불러봤자 3번?정도에 것도 내가 치우러 가거나 청소 할때

눈치 살살 봐가면서 부탁하고 가져다 주면 고맙다라는 말이라도 해서 그냥 갖다주거든.

근데 저놈의 새끼들은 나이도 나랑 동갑 하나에 86 84새끼들이 있는데 하도 쳐 불러대서 짱나서

커피는 셀프라니깐 그래도 좀 갖다주세요~ 이 지랄 떨길래 그냥 웃으면서 나와 버렸거든.

그리고 또 불러서 가니 커피 갖다 달라네 ㅁㅊ놈들이 바로 앞이 자판기가 있는데 미친것도 아니고 그래서 다시 웃으면서 커피는 셀프랬거든.

그날은 조용히 가던만 오늘 또 왔더라고. 커피 또 갔다 달라는 말에 그냥 기분 좋아서 갖다 줬다.

근데 이 ㅁㅊ놈이 3시간만에 총 4잔을 시키는거야.

하도 짱나서 음료수하고 녹차는 한번만 리필되고 커피하고 물은 셀프고 사장님이 말씀 하신거라니깐

옆에 일행새끼가 우리가 여기 쓰는 돈이 얼만데 그러냐고 사장이 말한거냐니깐 그렇다고. 그냥 무표정으로 계속 말했던만 지금

2시간째 조용히 4명이서 겜만 쳐하고 있다..5명중에 한명은 잘 안오고 조용해서 잘 모르고 한명은 커피 가끔 갖다 달라그러고 매너가 좋아서 걍

갖다 줬는데 웃긴건 이새끼들 꼭 혼자오면 말 못하고 조용히 있다가 단체로 오면 그때서 지랄함.

사장님한테 말해도 상관은 없는데 지들 진상으로 찍힌지도 몰라 ㅄ들 ㅋㅋ

그냥 제발 오지 마라 ㅠㅠ

나 이번달만 하고 짤려도 되니깐 오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