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달째 모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주중 마감알바 하고있거던....한달에 75약간 넘게 받어.
시발 죽을것 같아 레알...여긴 직원들이 한명빼고 다 여잔데
여자직원들이랑 일하는게 이렇게 스트레스인지 몰랐어....
일은 힘들지.....그리고 매니저년들은 사소한것까지 ㅈㄹ를 해대는데 군대에서 간부들이나 선임들한테 당했던 갈굼들보다
오히려 기분이 좆같을때가 많더라....
그나마 남자매니저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그것때문에 어떻게 1달은 한것 같아...
일끝나고 술도 자주 사주시고, 일하다가 중간에 나 불러서 담배도 같이 피고...

그러던 찰나에 과외자리가 하나 들어왔어.....아버지 후배 아들 2명(중딩)이 내년 3월 중국유학 준비중인데
2월말까지 걔네 두놈 중국어 가르키는거야 ㅋㅋ 참고로 난 외대 중국어과 휴학중인 놈이야.
하루에 두시간씩 1주일에 4번 나가면 되고.....한달에 70만원 이래.....다음주부터 수업하자던데
이조건이면 팸레 알바 바로 때려치우고 갈아타도 되겠지??
팸레는 하루에 7시간씩 주 5일 좆빠지게 해서 75~80정도 받는데.....
미친놈이 아닌이상 과외로 바꾸는게 낫겠지? 안그래도 지금 여자매니저들 때문에 이 팸레 알바 존나 하기 싫거던

근데 그동안 잘해주셨던 남자 매니저님 생각하면 미안해서 그만둔다는 말을 하기도 좀 뭣하네....알바 3개월 못채우고 그만두는것도 미안하고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