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에서 민간인 신분회복후...... 편돌이길로 들어선지 어연 3개월째......
내가 한일은 내가 책임을 진다는 책임감을 갖게 된건 큰 소득이지만 역시 유흥가일대편의점알바는 정신건강에 해롭다는걸 느끼게 해주는구료......
내가 평일야간을뛰는데 저번주 수요일에는 어떤 양공주뇬이 웨이터 한놈이랑 일행으로와서 B사 바나나우유 꼴랑 두개사고서는......
`봉다리 빨랑 안줘 ㅆㅂ`
그러더라고 나는 바나나우유 두개 사갖고 봉투 달라고 명령내리는것도 괘씸했지만 뭣도 아닌년이 진상부리니까 더 화가나서 20원 달라그랬지.
그러자 그뇬 반말하면서 나를 밀치려드는거야......
결국 지구대에 영업방해죄로 넘길려는 전화연기모드 취하면서 일행으로 온 웨이터에게 빨리 저 년 데리고 나가라는 선에서 마무리......

내가 화를 못삭이자 뒤에 계산하는 여자두분이 수근덕거리더군..... 그래서 그 손님들에게 `본의 아니게 욕짓거리해서 죄송합니다`라고 하자...... 그 여자분들이 `내 욕한게 아니라 아까 그 진상부리고 간뇬 욕하고있었던거라더군 그러면서 나에게 이바닥에서 알아주는 싸이코 양공주`라고 귀띔해주더이다.

그 양공주뇬 나갈때 다시는 오나봐라하고 나갔는데 그 일 있은 후 안오기는 하더이다. 제발 오지말길......

그리고 이번 사건은 웨이터 두놈에 관한 얘기요.

한 놈은 개그콘서트 `씁쓸한인생`코너 있잖아 거기 나오는 `뭉치`닮은놈인데 언젠가부터 나한테 반말찍찍하면서 ( 반말일지라도 대놓고 하는게 아니고 고상하게 하는거면 반말일지라도 참을수는 있다. ) 내가 요구하는데로 환전 다 해주면 안깝치고 조용히 간댄다...... ( 접때 7만원들고와서 죄다 천냥짜리 종잇돈으로 바꿔달라고 한게 엊그제같은데 )
라고 여기고 맘대로 하라고 하면서 보냈다. ( 앞으로 1주일에 4번이상 봐야되는 얼굴인데...... 저 놈을 그냥 확 )

두번째 놈은 집안교육수준이 의심스러운놈이었음.
내가 정산을끝내고 금고입금까지 다 한터라 계산대 안에는 5000원짜리 10개 1000원짜리 20개정도....... 나머지는 다 배추잎밖에 없었을때 덩치는 곰만한 웨이터놈이 5만원짜리를 들고와서 죄다 1000원짜리로 달랜다.
그래서 나는 잔돈 모자라서 안된다 우리도 물건 팔려면 잔돈있어야 되지않느냐하니까 판매용귤을 바닥에 내리찍으면서 그럼 만원짜리로 이귤 하나씩 사먹으면되겠네하면서 행패를 부리더군...... 내가 이런식으로 나가면 곤란하다고하니까 갑자기 반말하면서......

`야 이 ㅅㅂ개자슥아, 잔돈 쳐 많이있네, 바꿔주라 그러면 바꿔줄것이지 뭐 그렇게 존나게 말 많이하고 ㅈㄹ이야`

사회생활이 군생활보다 더 그지같다는건 알겠는데 왜이렇게 집안교육수준까지 의심스러운놈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앞으로 이런 일 계속 겪을것 같은데 저런ㅅㄲ들 맞상대할때 그냥 영업방해죄로 넘겨버릴까하는것을 심각히 고민중이라오.

기타 그 외에 노래방에서 삐끼짓하는 돼지놈있는데 맨날 내 앞타임애한테 외상해달라고 ㅈㄹ거리고 간다더군......
게다가 얼마나 못 배워먹었으면 반말을 기본에 돈 던지기는 옵션이겠어? 근데 그놈 나이 인자 37이랜다 어이가 없어서......

물론 착한놈들도 있지 원래 진상부리다가...... 급 개과천선해서 퇴근할때마다 편의점에 들려서 담배 사가면서는 `고생많이한다`면서 위로해주는 웨이터애들도있고 `아직 젊은것 같은데 나중에 나 같은 직업에 종사하지마라`고 조언해주는 웨이터도 있긴 하니까.......

흐지만 너무 힘들다...... 부산녀석들은 하나같이 다 자기보다 어리게 보이거나 그러면 안하무인격이 되버리는겐지...... 다시는 알바할때 유흥가쪽으로 오지 말아야겠음. 횽들은 편돌이하면서 저런 진상인간들 어떻게 다 물리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