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서빙 내일부터 나갈 생각하니 그 생각도 드네

수능친지 한달밖에 안됐고 수외가 개 좆망이지만 뭐 그다지 크게 살것도 없지만

4천원에 9시간 한달 해보니 약 백만 정두인데 이거 몇달해서 뭐에 쓸건지 원.

알바 안해도 부모님이 쳐재워주지 밥차려주지 학교보내주는데 나도 간지나게

똑딱이에서 벗어나고 DSLR이나 살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직 구도 맞추는거나

반수동도 제대로 못쓰는 개 허접인데ㅡ 레벨10짜리한테 80만렙 무기 쥐어줘봤자 패널티땜에

쓰지도 못할거 생각하면.

그냥 부모님 생일날 선물 해본이 없어서 괜춘한거 하나 해드리고 린2 정액이나 끊어야 될라나.



그나저나 고깃집 별루 안큰데 여사장님 좀 착한듯 면접하러 간다고 하고 3시간 뒤에 갔는데 다른데 면접 먼저간다고;

바쁜 시간대에 와서 사장님 서빙하면서 얘기 다 마쳤거든. 얼마 받길 원하냐니깐 자긴 잘모른대 그래서 난 걍 최저시급이나

받았음 좋겟군영 그러니깐 니 원하는대로 주겟단다. 뭐 별말도 안하고 먼저 잘가라고도 말해주고 괜찮은곳인듯.

다만 가게가 그리 크진않지만 사람은 많이 오는편인데 시급4천원 받는걸로 뭐 찔린건 없겠지 ㅡㅅㅡ. 오히려 레스토랑이

4천원 주는곳 거의 없더라 다 3500원 3800원. 시부럴탱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