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되서 이런건지는 몰라도 존나 잠이 안오네...

이불속에서 두시간내내 뒤척이다가 결국 일어나서 컴퓨터 켰음!-_-;

그 와중에 내일 사장한테 날릴 멘트도 확정했고...

뭐냐하면...

"사장이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라고 말하면 뭔데?라고 하겠지?

"저 이번주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구요!"라고 말하면 왜?라고 물을테고,

왜라고 물으면 이제 내년이면 서른이라 취업하려구요, 혹은 이제 공부 시작해야 되는데 시간이 안될것 같아서요~등등이 있겠지만,

앞에 쓴대로 취업얘기가 아마도 나올듯...

나머진 나의 말빨 안되는 애드립으로 대충 넘어갈테고....

뭐 그만둔다는데 이미 마음 떠난 알바 붙잡을 사장들은 없겠지?

일도 존나 힘들고 사람 상대하기도 힘들고 매번 교대할때마다 청소하기,쌓여있는 재떨이 치우기도 힘들고,

주말만 일하는건데도 주중에 계속 주말에 일할 생각하니 짬뽕나서리....여러모로 심신이 지쳐 그만두는거임...;;;

이로서 그만둘때 멘트도 확정됐고 나중에 기회되면 후기 올려보겠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