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버전으로 올려주지.

개인면접의 경우는 잘 모르지만 성수기기간의 알바채용, 또는 오픈에 필요한 인원충당을 할 때에는 대규모채용을 함.

CJ CGV 및 프리머스(프리머스 주식보유중 CJ가 절반을 차지함, 실제적으로 보면 CGV가 모회사)는 자신들이 직접 면접을 진행하기 보다는 아웃소싱업체(외주업체)를 통하여서 진행함.

면접규모는 채용규모의 4배수정도. (4명중 1명만 뽑는다.)

일단 면접장들어가면... 존나황당. 무슨 연회장같이 생겨서 면접관들이 딱딱한게 아니라, 이벤트진행요원처럼 생글생글 웃으면서 과자도주고 음료수도 먹으라고 함. (다 아웃소싱요원들)

면접생100%가 다 뻘쭘하게 과자 오물거리거나 콜라 홀짝홀짝마시다가 면접시작.

대충 회사소개 어쩌구저쩌구하고...자기들은 면접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어디업체로서 씨부리다가

면접을 진행함. 우선 자기들 랜덤하게 사전에 정해진 테이블에 착석시킴 (아예 팀별로 목걸이를 따로 줌)

그리고 A4용지를 주더니 30분동안 시간을 준 뒤에, 30분 뒤에 A4용지에 나와있는 문제를 팀별로 상황극 형식으로 발표하라고 함.

근데 "춤"을 꼭 춰야하냐구? 춤을 출수밖에 없는 상황을 부여한다.

일단 기억나는 상황 2가지 올려볼께.

짱구네 가족들이 어린이대공원날을 맞이해서 놀이공원에 갔어요!
어! 저것은 짱구가 평소부터 타고싶던 제트코스터!
그런데 이걸어째... 짱구는 키가 안되가지고 제트코스터를 못탄다네요.
과연 짱구는 제트코스터를 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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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한테는 이딴걸 쥐어줬다. 그래서 우리는 "애교로 해결한다"로 협의를 본 다음 상황극을 진행했지. (짱구아빠,엄마,흰둥이(ㅠㅠ)까지 연기해야했다)
난 짱구해서 100명앞에서 훌라춤췄음

그리고 탈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다른 상황.

수능을 마친 철수와 영희!
철수와 영희는 스트레스도 날리고, 대학생 기분도 내볼겸 나이트에 갔어요.
근데 이걸 어째! 입구에서는 통과했는데, 춤추는 도중에 담임선생님과 만난거에요!
철수와 영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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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팀이 한건데 이때 철수한새끼는 팝핀댄스추고 영희한년은 섹시웨이브하고 별x랄 다했음.
그리고 면접관이 댄스타임이라면서 음악바꾸면서 한명씩 춤추게 만듦.










결론: 진짜.... 네 자신을 포기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