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시간 첫날은 쓰러지고 그 다음날

10시~2시까지 손님 3팀정도 있었음

이때는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ㅋㅋㅋㅋ


점심은 5000원짜리 오징어볶음 먹었음


그리고 슬슬 손님이 오는데 내가 심심해서 친구를 부름 ㅋ

근데 친구오자마자 손님크리 터져서 신경도 못쓰고 ㅋㅋㅋ 친구놈

나 믿고 혼자왔는데 혼자 쓸쓸히.. 그러다 어떤여자애 불러서 대충 놀다가

여자애 금방 가고 쓸쓸히.ㅋㅋㅋ


근데 이날은 이상한날 이였음 엄마아는사람 맞선보러 오고(나도 아는ㅋㅋ)

또 예전에 어린이집에서 알바했었는데 거기 유치원선생도 왔음 ㅋㅋ (개시크녀)


저녁에 뭐 먹을까 막 고민하다가 사장님이 치킨에 소주를 먹자고함ㅋ

훌랄라에서 참숯핫치킨,간장치킨 시키고 내가 편의점에서 소주 2병 사옴

소중 한 4잔?5잔? 정도 먹고 일할라고 하닌까

졸리고 어지러웠음 ㅋㅋㅋㅋ 슈뱅


그리고 이때부터 슬슬 다리가 졸라 아파오짐. 아 젭라 시간아.. 빨리가라



어쨋든 첫날에 비해 다리도 적응하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음


같이 일하는 형이 있는데 형이 이제 그만둘생각하고 있는데

나보고 자기 일 하면 어떻게냐고 물어봄

참고로 나 맥도날드랑 커피숍서빙 투잡 뛰는데

둘다 시급은 똑같고 모든면에서 (거리,사장님,일난이도,식사,등등)


커피숍이 앞서는데 굳이 맥날할 필요도 못느끼고

내가 서빙말고 커피 만드면 시급도 4500원으로 올라감..


내가 맥날하는 이유가 학기때 시간조절이 쉬워서 하는데

이제 방학이고 하닌까 필요없을듯??


그만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