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긴 아니고 내 친구 이야기거든

걔 다이어리 내용이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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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손님 5명.

걔들이 자꾸 저거끼리 돈얘기를 하며

어수선했다.

수상했다.

그치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머 돈없으면 부모님불러내면 되지 했다.

원래 부모님(어머니)가 돈내러 오기로했는지

애들이 총 2만 2천 5백원이 나왔을때 오셨다.

근데 무슨 초등학생들도 똑같이 요금을 받나며ㅜ

이래저래 말씀이 많았다.

만원은 이따가 갔다준다며 면허증을 맡기고 가셨다

나는 아 아줌만데,,,, 설마 사기칠까 하며

면허증은 꽤 중요한거니 괜찮을거라 하며 보냈다.

근데 한시간,,,, 두시간,,,,,, 결국 내 퇴근시간이되었고

만원을 채울 돈도 없었다.ㅜ

정말 집에 가서 그 담날 출근할때까지

사장님한테 걸릴까봐 티비도 제대로 못보고

밥도 제대로 먹기 힘들었다.ㅜ

다행히 내가 출근할때까지도 아주머니가 오지 않았고

나는 내돈 만원을 대신에 넣어놨다.그리곤,

내가 근무할때까지만 와다오 하며 간절히 빌었다.

.............

똑같았다

나는 안되겠다. 면허증 뒤의 주소를 추적하기로 하였다.

그 추운날 밤 우리동네라서 동네사람 물어물어 갔다.

그치만 그 집은 산길을 거쳐야했고,

도저히 무서워서 (그래,, 요즘 세상은 무서우니깐)

아침에 가기로했다

아침엔 그 산길이 무섭지 않았고 정확하게 찾아갔다.

그치만

이사간 뒤였다.

난 그 집 앞 아이에게 이아줌마 어디로 이사간줄아냐며물었다

아이는 친절히 아는데까지는 갈켜주었다.

하지만 설명은 부족했다.ㅜ

결국,,,,경찰서를 찾아갈까,, 아니면 더 추적할까,,,

동네사람들한테 말해놓을까,, 전단지를 뿌릴까,,,

너무나도 괘씸해서 오만생각을 다했다.

난 덕분에 감기몸살까지 들었고

병원비며, 고통이며

나혼자 그야말로

개고생했다.

결국 세상은 호락호락하지않음을 깨달았고

너무 신뢰해서도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그 아줌마는 내눈에 띄면 죽는다.

 　　　　　　　　영화 추격자 뺨치는 추적을 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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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줌마 어떻게 처단할 방법이 없을까?

이거 뭐 사기죄같은거 맞아?? 합의금 뜯을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겠네 ㅜㅜ도와줘능력자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