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구장 알바를 구했어..

토욜날 전화줬는데, 오늘 나오래서 가봤어

그런데 지방인데 당구장 시급이 4000원인거 보고 놀랬거든..그런데 면접같은거 보니까 그 이유가 있었던것같아..



당구치러오는 손님은 하루에 3팀정도밖에 없데..다이 수는 8대

그런데 중요한건 죄다 오락기하러 온다네.. 오락기는 보통 당구장 가면 한두대 보이는 그런거 있짢아..그게 5대야..

창고같은 방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 5대가 있어..;;



그런데 난 당구장마다 있길래, 합법적인건지 알았는데, 혹시나하고 물어보니까 불법이라드라..



그래서 지금 고민이야..ㅠㅠ;;


진짜 알바내용은 완전 개꿀같거든... 진짜 사장터치도 전혀 없고, 당구도 내가 하고싶은데로 해도 되고, 손님도 없으니까..

그리고 배고플때 라면 먹으라고 컵라면 3박스씩 사다논데...



그런데 중요한건 아무리 꿀이래도, 오락기때문에 그래;;


괜히 단속떠서 걸리면 나까지 걸려서 좆될것같기도하고..



그리고 또 중요한건 그게 오락기위주의 당구장이다보니까, 돈을 하루에 100만씩 놔둔데..

그런데 손님중에 오락기 하다 빡돌아서, 강도로 돌변할까 무섭기도 하고, 아무튼 강도들면 이건 머 불법이라서 신고 하기도 뭐하고,

돈을 내가 직접 나혼자 오후 7시부터12시(퇴근)까지 100만원 관리하니까 고대로 털릴것같아서 무서워..



그런데 해도될까?

유사경험있는 형들 답좀 달아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