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동안 아마 쉰게 4번정도인가? 후

요근래 스트레스와 피로가 너무 쌓여서 인상이 맨날 굳었었는데 그만두고 공부만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다ㅠㅠ

부모님에겐 죄송하지만 최대한 빨리 붙어야지..

5개월 야간하다보니 야간 손님중 80~90%는 다 외웠고 곧 그만 둔다니 다들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네.

어제 싸웠던 손님도 오늘은 그닥..사장님한테 말한다더니만 암말도 안하고..사장 사모님이 내가 가서 또 빡칠까봐

직접 가셨는데 암말도 안하고 갈때도 나한테 수고하라고 인사하고 가더라.

미리 군대 후임이 곧 제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 여기 하라니 한다고 해서 다행..

곧 설인데 금방 구해질지도 몰랐거든.

그래도 여기에서 여기만큼 좋은 알바가 얼마 없어서 진심으로 추천해준거니 뭐.

사장 사모님은 3월6일이 결혼식인데..

나보고 꼭 오라고 하시고.. 나 축의금 없어요 사장님 ㅠㅠ

그리고 어제부터 계속 꼭 놀러오라고 넌 무조건 공짜로 해줄테니까 공부하다가 머리아프면 오라네 ㅋㅋ

여기 6월에 오픈하고 내가 실질적 첫 알바에 꽤 오래해서 그런지 정도 많이 쌓였는데 쩝.

에휴 그래도 빨리 그만두고 폰 끊고 닥치고 공부나 해야겠다..

내후년까지 못붙으면 답도 없어서 ㅋㅋ

오늘은 저녁8시반부터 아침8시까지..땜빵으로 3시간30분 일찍 나왔는데 죽는줄 알았어..

지금은 피곤해 죽을것 같아서 멍하네.

에휴 다들 수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