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편돌이다.
내가 인수인계할때 딸랑 1000원짜리 잘못 세웠다고 점장이 존나 신경질 내더라.

분리수거는 깜빡해서 안했었는데 그것도 혼났는데 그건 인정한다.근데 십팔 점장새끼가 인수인계 갖고 씨부랄거린다.

1000원짜리가 하도 많아서 조금 느리게 셌는데 나보고 하는말이 천천히 하랜다.

게다가 잔돈 없을때 존나 손놈들이 계산할때는 멍때리면서 잔돈이 없다고 말할때는 나한테 따지더라.

그래 가지고 다른 편의점가서 동전 바꾸고 왔다 ㅋㅋㅋ

알바 끝날시간에 점장한테 알바하는동안 잔돈이 너무 없었다고 말하니까

하는말이 \'그래서?\'라는 말밖에 안하더라.

시발 잔돈 부족하면 물건거래 할때 손놈들한테 욕먹는데

잔돈 들어있는 금고 열쇠 주면 될껄가지고 지가 나올때나 꺼내기만 하더라.

썅 이딴곳에서 일 할바에 딴데가서 일하고말지.

아,그리고 오전 알바 한명있었는데 이번에 관뒀더라.아마 나랑 비슷한 기분일듯?

주말 야간에다가 최저임금 받는 서울에 있는 어느 한 편돌이의 이야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