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제대하고_동전_저금통을_열었더니.jpg


 알갤 횽들 다들 안녕합니다.

 제대한지 두달된 휴학생이빈다.

 23살 한해는 유럽여행,치아교정,자격증 취득 등을 목표로 휴학계를 냅니다.

 해본 일이라고는 과외하고 인력소에서 노가다 뛰어본 일밖에 없스빈다.

 하지만 꿀같은 23살을 보람차게 보내려면 사회활동도 경험해야 하빈다.

 동기들 다 복학해서 임용고시다 뭐다 하는데(사대) 혼자 외토리야외토리야 하다가 1년 홀라당 까먹을 수 업스빈다.

 그래서 알바천국에 드러가빈다.

 군필자 휴학생 아주 유리한 조건입니다. 이력서 올리자마자 일주일 잠자던 휴대폰이 빵빵 터지빈다.

 하지만 휴학한 이유가 알바는 아니빈다. 오전에는 운동하고 공부하고 피아노 레슨을 바스빈다.

 밤에는 중학생 과외를 하빈다. 말 조랭안듣스빈다.

 가용한 시간은 점심먹고~과외전까지,

 편도리 피도리가 하고시픈데 여기는 지방이라 자리가 업스빈다.

 편도리 피도리 횽들이 부럽스빈다. 하지만 절대 꿀바라서 부러운건 아니빈다.

 (존나큰)이마트에서 전화가 오빈다. 느끼한 삼촌 목소리이빈다.

 시간조정 해줘서 2시출근 10시퇴근 해준다빈다. 오늘 면접보러 오라고 하빈다.

 카트정리 함니다. 90만원 주5일제 해준다빈다.

 알바 처음인데 불안해서 \'카트\' 알갤에서 쳐봅니다.....읭? 3D라는 말에 살작 겁나빈다.....

 
 어쨌든 면접 보러 좀 있다 갑니다. 알갤에도 이제 매일매일 찌질거리게스빈다. 

 면접보고 후기올리러 오게스빈다. 일기도 매일 써야지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