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돌이 야간인데

내 다음타임 (오전) 이 사장님인데..

일단 일자체는 편해 사람이 아예 없을때도있어서 그냥 매장 지킨다는거라고 보면됨

근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나는 나름 노력했는데 잔소리들을때가 제일 싫어

어찌보면 고작 사장이 잔소리하는거 갖고 왜그러냐 할수도있는데



존나 난 진짜 걸레 제대로 빨아서 싹 다딲아놓고 다시 널어놨는데

와서 매장에서 냄새난다고 난 냄새 나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래가지고 걸래 빨아놓은거 가서 맡아보니 냄새가 안나거든?

그래서 할말없겟구나 했는데 컴퓨터 저 안쪽구석에 페트병 하나인가 ㅋㅋ 그거 주워가지고 청소 제대로 안헀다고 존나 머라함

\'야간에 할일도없는데 청소라도 제대로 해야하는거아니냐?\' 이말을 또 존나 짜증스럽게 말함 씨발 

또 어느날은 내가생각해도 존나완벽하게 해놨는데 재고가 안맞다고 나보고 지랄하길래

알고봤더니 주말알바가 미스낸거였음ㅋㅋㅋ 존나 짜증내다가 다음날아침에 그거 잘못생각했다고 말이라도 할줄알았는데

한마디 말도안하고 갑자기 분리수거 잘못했다고;; 재활용쓰레기통에 버려야될 종이컵 서너개를 일반쓰레기통에버렸다고 머라함



이런거 씨발 한두개가아니다. 진짜내가 왠만해선 이정도면 칭찬해줘도 모자라다고 생각할정도로 3시간넘게 청소하고 정리하고 컴퓨터

바이러스검사까지 다해놓은 날조차도 뭐하나 꼬투리잡아서 지랄해서 씨발 진짜 내가 아 시발


그리고  내가 알바만 여기저기 1년가까이했는데(PC방 ,편의점, 오락실, 치킨집 서빙) 적어도 다음타임하는사람

기분안나쁘고 기분좋게해놓고 갈라고 최선을 다해놓고 가는놈이고 어딜가나 일잘한다고 그랬는데 존나 이런데서 일하니까 일할맛도안난다.

내가 또 찍혔는갑지 이제 들어올때 내가 인사하면 받아주지도않음

그리고 사장 출근하면 매장 싹 둘러보면서 내가 뭐 잘못한거없나 그거부터 찾을려고 눈이 시뻘개져 가지고..

그렇게 맘에 안들면 날 짜르라고 개새끼야..



존나 좆같다 진짜..

내가 왠만해선 대인관계에서 내가 싫은놈이라도 웃으면서 대응하는데 알바하면서 어느샌가 웃지도않고 있더라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