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말야간알바인데..

어김없이 주말에 출근했는데..

카운터에 시계 CK시계가 있는거야

난 뭐지하고 그거 만져보고 그냥 통에다가 잘 넣어뒀는데

일끝나고 자고 일어났더니 사장한테 전화와서

시계 못봤냐고 물어보더라 난 봤고 통에다가 나뚜었다고 하니까..

아무리 찾아도 없대..

아시발 의심하느거같아서 감시카메라 같이 돌려봤는데..

내가 시계만져서 통에 넣은거까지는 잡히는데..

그이후로 통은 건들지도 않았는데.. 그게 없어진거야 CCTV상..

어째든 내가 일하던시간때고 마지막에 만졌고 사장님도 반값은 내준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나 반 사장님 반해서 시계값 물어줄라고했어..

근대 그게 30만원짜리인데 난 그래서 반값만 보상하면 될줄알고 15만원만 준다고하니까

이미친세끼가 아예 쌔거로 사달라는거야..

참고로 그새끼는 지 시계 잊어버린지도 몰랐고 사장님이 그놈이 나두고간거 4일동안 안찾으러 와서

직접 전화해서 가져가라고 했는데 가져가기 전날 내가 만지고 그게 없어진거야..

이거 30만원 값기엔 너무 억울해서.. 이거 쌍방 책임아닌가?

일단 사장한테 말해서 보상하지말고 버텨보라고했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시발 주말에 일해서 얼마나 번다고 30을 보상해.. 이거 어떻게 해야되?

진짜 30다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