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나 디비디방 오전알바중인데

 진짜 짜증나죽겠다..ㅠ. 

 요새 애색히들 왜 이모양인지..

 여기는  울산삼산동
 나(새벽~오전), 어떤누나(야간), 그리고 (오후)타임  이렇게 3타임으로 하루 돌아가거든.

 아 근데 원래
 오후하던놈이 저번주에 갑자기.
 그것도 근무끝날 교대시간조금전에 전화와가지고는
 자기 젤친한친구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오늘부터 3일장을 치뤄야 되는데 가야된다고 어쩌고 하더라고..
 시발. 존나 짱나지만 어쩌냐.  개구란거 뻔히 보이지만.. 어쩔수없잖아..
 일단 그날 당일은 나와달라고하고  그담날부터 이틀간  내가 대신 서주겠다고. 그랬지.
 이 시발놈이 알았다.고맙다 하고는
 사장한테 문자로 "도저히 못하겠네요.죄송함니다." 이렇게 문자날리고는 잠수를 탄거야...
 (그전전날이 월급날이었음.. 지금생각해보니 그색히 월드컵하는시간데 자기 일하는시간걸리니깐 잠수탄거같다.)

  근데 아시발.전타임 일하던 나는 어떻게 되..==; 교대를 해줘야  집에를 가지..
  원래 오후에 가야되는 학원도 못가고 헬쓰도 못가고..밥도 못먹고..
  반강제로 그녀석일하는시간까지 하게된거야..
 
  내 뒷타임색히가 갑자기 잠수타고 어쩔수없이 후임구할때까지 니가 좀 해주라..고 사장이 말하는데
  내가 어떻게 하냐...  
  갑자기 오후색히가 잠수타서 가게 대신 봐줄 사람도 없고..
  울 사장은 투잡으로 다른곳에서 일하면서
  여기는 그냥 보통 하루한두번 와서 관리만 하지.  가게 사정잘 안보거든.나이도 많고.
  
  어쩔수없이 뒷타임까지 봐주던중.
  새로운 알바생이 왔더라고. 바로 당일 사장이랑 면접하고 나보고 가르치라고 하더군.
  그래서 열심히 가르쳤지. 여알바생인데 똘똘하게 생기고 평소 영화보러도 자주 왔다고 하더군.
  몇일뒤  이제 난 원래 오전타임만 하게 되었고  새로운 그년이 앞으로 오후잘할줄 알았지....

  근데 십할

  오늘 그것도  교대 끝나는 시간때쯤 안오길래 이상하다 싶었어.
  갑자기 사장한테 전화가 오더니..
  그년이 십할 "호프집에서 일하기로 해서 여기 안오겠데.."

 아~~~~~~~~......
 장난하냐.ㅅㅂ년. 그럼 미리 말하던지 때려치는당일날. 교대직전에 얘기하면 앞에 하던사람은
 뭐 어쩌란말이야?????????
 
 그럼 난 오늘 또 여기서 오후몫까지 해야 되네???  배도 고프고 학원도 가야하는데???
 낼도.낼모래도.  또 오후  후임구할때까지 해야겠네...   오후 후임오면 내가 또 가르쳐야 겠네???


 아놔 시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