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일하다가 같이 일하던 어떤놈이 와서 나하테 와서

이 나이에 뭐하는짓이냐 이놈아 소리하더니 30대 후반으로  보이는놈이였는데 그래도 어린 내가 참아야지 이랬는데

부모님은 뭐하냐고 물어보길래 맞벌이 하고 아버지 용접기술자 어머니 식당일 다니신다고하더니 개 무시까더니

참 니 부모님도 말세다 이런소리 하니깐 내가 진짜 내 욕하는건 참아도 부모욕하는건 못참아서

아저씨 제가 부모님하테 제대로 해드린것도 없어서 제가 열심히 돈 모아서 부모님 옷이라도 사드리고싶어서 말하니깐

그 시발놈이 구라치지마 짜식아  노가다뛰면서 젊은놈들 내가 다 봐왔지만 다 지 술값이나 여자랑 xx할생각이나 하는놈이다

니 부모님도 어지간히 불쌍하네 이 소리하길래 

진짜 맞을각오하면서 이 시발놈아 말 적당히해라 나이 쳐먹고 그렇게 할소리 없냐 말하니깐

그 색기가 치려고해서  깡으로 쳐봐 시발아  그러더니 개놈이 어우씨 죶만한색기가  욕하면서 동료아저씨들이 말리면서 형씨 왜그래 이러면서

사람들 몰려와서  말려서  죶같아서 하이바 던지고 시발 못하겠네하고 다신 노가다 안한다 
 
2시간 지하철타고 집에 왔는데

어머니 집에 있길래 순간 눈물 글썽거림.... 진짜 돈 벌기 더럽다 세상엔 착한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네 

모두 열심히 공부해 인생은 진짜 더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