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큰 빅딜이 왔었음..문자로 알게 된 형인데..

에 같은 지역에 사는걸로 잠깐 연락한 형인데...

이번에 작은아버지 도와서 일하게 됬다며

1달만 도와달라고 동원F&B 회사에 채용해주겠다는것임.. 친해지고 싶어서 같이하자는데..갑자기 나한테 왜이러나 싶기도 했음..

150정도 준다고하고..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한다는데..

경기도 시흥에 동원회사가 있나? 동원하면..참치로 유명하지 않아?

물류센터가 수출입 검사하고 수송한다는데 힘든만큼 150이면 적당히 주는거야?

근데 진짜 할거면 하고 안할거면 알바몬에서 알아볼거니까 니 맘대로 하라고 해서 나도 긴가민가함..그렇게 나쁜사람 같진 않은데..

금요일에 시흥데려가기 위해서 온다는데..서울이라 시흥에서 일할려면 기숙사에서 일해야

할것 같은데.. 전화로 몇번 연락했지만 실제로는 한번밖에 못봤는데 설마..20대 초반 청년에게

이상한 꿍꿍이로 오는건 아니겠지? 횽들아  물류센터라서 알바 단기로 하는 애들만 거의 온다고 해서

믿음이 가는데 집에서 한달동안 떨어져 지내는거라..ㅅㅂ 이상한 형들도 있고 기숙사에서 맞고 지내는건 아닌지

물류센터가 험악할수도 있으니 걱정이 되는것임


찝찝하면서도 기회인것 같아서..집을 떠나 1달동안 일해야 하는데 확실히 하고 싶어서

시흥에서 동원 fnb에서 일했거나 물류센터에서 일한 횽들 조언좀 줘..이 좃비뉴 이제 백수 탈출하고 1달이라도 경험좀 싾을려고

전역한지 1달됬는데 더이상 못놀고..빈둥빈둥 못하겠다.돈도 없지만 눈치 보여 못살겠고...

금요일에 데려온다고 1달동안 챙길 옷이나 세면도구 가져오라는데..이거 구라나 낚는거 아니겠지?

한달에 150 기숙사 10만원 내면 숙식 제공하고... 주말 쉬고 이런다는데..시흥에 있는 동원물류센터 들어봤나?

오랜만에 알바하니까 별개 다 걱정됨..가서 돈 많이 받는것처럼 개 고생하는것 아님? ㅅㅂ 횽들의 따끔한 충고와 조언이

필요한 군필자임 도와주셈 제발 굽신 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