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피방에 20대 중반에 엘프녀하고 엘프녀 남동생으로 보이는 고딩이랑 같이 온거야

근데 ㅅㅂ 고딩새키가 갑자기 바닥에 토를 하더라고  양이 엄청 많았음

아 ㅅㅂ 바빠 죽겠고 내가 더러운거 존나 싫어해서 순간 너무 빡친 상태였고

엘프녀가 나한테 오더니

엘프녀: ㅜㅜ 죄송해요 제 동생이 몸이 안좋았는데 그만 토하고 말았네요 ㅜㅜ

나:...

엘프녀: 어떻해요?? 죄송해요 ㅜㅜ 다행히 컴터에는 안묻었고 바닥에다 했는데

나:....(속으로 나 계속 욕하고 있었음)


아 나 진자 더러운걸 너무 싫어해서 토한곳 가보지도 않았음 너무 빡치고 해서 아예 씹관심없는척했음 가보지도 않았는데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

결국 토한 고딩이 정신차리고 자기가 걸레 주면 닦는다고 해서 걸레줬음

엘프녀하고 고딩이 닦고 갔음


지금 생각하면 ㅋㅋ 내가 존나 너무 하긴 했네 엘프녀가 나한테 정말 무책임하다고 어떻게 와보지도 않냐고 실망이다 하고 갔는데 ㅋㅋ

나한테 따지길래 아 알았으니까 그만하고 가세요 라고 했는데 ㅋㅋ

이 엘프녀 단골이였고  그 이후로 안옴 ㅋㅋ

물론 내가 여기서 친철하게 도와줬으면 엘프녀의 점수를 딸수있었지만

난 내가 넘 소중하고 중요행 근데 지금생각하면 너무하긴 했음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