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마방은 안마방마다 서비스가 다르다.

 장안동 기준으로 말해줄게.

 [전초]

 일단 역앞에서 안마방 가는 좀 큰 골목이 있는데
 지하철역 딱 올라와서부터 삐끼들이 서너명 지들끼리 수다 떨다가
 술냄새 좀 난다거나 23시쯤 넘어서 택시나 역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지네 안마방 좋다고 이바구 떨면서 데려가는걸로 시작된다.


 여러 곳 가봤지만 함정도 많다 ㅜㅜ 존나 30대후반 나오기도 한다.
 그나마 무난했던 \'유끼\' 안마방이라고 골목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건물 지하에 있는건데
 거기 삐끼따라 들어가면 손님이 없고 룸 준비되면 바로 입장.

 아닐때는 컴퓨터 4대가 있는데 거기 앉아서 웹서핑 좀 하다보면 녹차랑 커피랑 뭘로 줄까?
 해서 먹으면서 대략 10 ~ 20분 정도 기다리면 오라고 한다.
 그럼 카운터 옆에서 커피랑 녹차 타다주고 룸까지 안내해주는 알바(어떤넘이 말하는 안마방 알바가 하는 일)가
 노래방 같이 방이 줄줄이 연달아 있는 곳에 가서 어느 방에 처넣는다.

 촌스럽게 옷 벗고 기다리지는 말자. 편하게 누워있으면
 야릇한 냄새와 불그스름한 조명에 어떤 년이 들어올까 생각하면서 약 10분가량 기다리면 아가씨 들어온다.
 

 [도입]
 
 아가씨는 콘돔 하나를 들고와서 거울이 붙어있는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인사를 건낸다. 그럼 일어나서 멍~ 하니 서있으면 "옷 벗으세요." 와 "옷 벗겨드릴께요."로 나뉜다.
 전자는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해서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떨어지고 후자가 좋다.

 그러면 옷을 훌러덩 벗고 민망한 마음에 거시기 좀 슬슬 가리면서 아가씨 옷벗는걸 지켜본다.
 나중에 벗는 아가씨도 있지만 보통은 이 시기에 벗는다. 벗고 나면 터키탕이라고 보글보글 하고 공기 뿜어대는
 탕이 있는데 (없는 안마방도 있다.)  거기에 담궈두고 마스크팩을 해준다.

 오쉣, 효과도 없게 1~2분 밖에 안붙여준다.
 대충 그냥 붙였다는 티좀 내고 , 탕에서 나오면 바디삼푸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자신이 맛잇게 빨아줄 소중한 우리의 똘똘이도 열심히 닦아준다.

 그렇게 거품들을 걷어내면 욕실(욕실과 방으로 나뉜다.)에 있는 침대에 눕혀두고
 자신의 몸에 오일을 발라서 욜나게 비벼 준다.

 조개로 구석구석 닦아주기도 하고 가슴으로 비벼주기도 한다. 물론 터치 가능하다.
 촌스럽게 "만져도 되나요?" 묻지는 말자.

 그렇게 서비스가 끝나게 되면 방안에 있는 침대에 누워 있으라고 한다.


 [후반]

 이제부터 왜 안마방인지 알게 되는데. 여기서 정말 같잖은 안마를 해준다 ㅡㅡ;
 유끼 아가씨들은 안마 교육을 발로 받았다. 그래서 손으로 어깨 몇번 주무르다가 
 갑자기 일어서서 위쪽에 손잡이 같은걸 잡고 밟는다.

 그래도 은근 시원하긴 한데, 척추 부근을 마구마구 밟는다. 우드득 드득 하고 소리가 난다.
 갈때마다 다녀와서 등쪽이 오히려 결린다.

 아무튼 그렇게 안마를 해주고 나서 뭔가를 주섬주섬 챙겨온다.

 냉물에 녹차를 타두고 내몸을 열심히 애무한다.
 입으로 구석구석 , 부끄러운 나의 똥꼬도 열심히 빨아준다.
 안해주는 아가씨도 있지만 혓바닥 낼롬낼롬 거리면서 잘 빨아준다.

 똥꼬 빨린건 안마방에서 처음 빨려봤는데 기분 묘하더라.
 아무튼 그렇게 빨다가 뒤집으라고 하고
 젖꼭지 빨면서 야금야금 씹다가 우리의 똘똘이를 빨아준다.

 촌스럽게 여기서 싸는 행위는 하지말자. 
 냉녹차를 입에 담아서 빨아줬다가 그냥 빨아줬다가 하면서 흥분지수가 높아진다.
 그러곤 입으로 콘돔을 씌워주고는 코와붕가붕가를 시작한다.

 위에서 한 30번정도 으쌰으쌰 하다가
 "오빠 나 힘든데..." 라고 하면서 우리보고 셀프로 피스톤하라고 한다.
 자세는 원하는 자세로 할 수 있다.


 그렇게 한참 붕가붕가하면 어김없이 인터폰으로 삑-삑 거리면서 시간 되어 간다고 한다.
 10~20분 정도 치다보면 인터폰 사정없이 울리더라.
 "오빠 빨리 싸 ㅜㅜ" 라고 하면서 연장 할거냐고 드립치는데
 보통 20분 이상 안지나면 그냥 대충 서비스로 해준다.
 

 그러고 끝나면 아까 도입부분에서 양치도 하는데
 존나게 시게 비타500을 주는데 그거 빨면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아가씨들 나의 분신들이 들어있는 콘돔을 열심히 세탁한다.

 아마도 재활용인듯 하다. 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