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3일부터 했거든 중학교에서 하는거고 시급은 3500원이야. 근무시간은 계약상으로는 아침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선 일과를 말해볼께 출근은 9시까지야 집에서 자전거타고 약 15분거리라 한 8시 40분쯤에 집에서 나가지 그럼 9시에 학교 도착 그럼 가자마자 남색 시장표 추리링에 회색 티로 갈아입고 모자를 쓰고 목장갑을 끼고 장화를 신어 이게 작업복인거지 그리고 쌓여있는 빈박스와 쓰레기 분리수거등등을 한다음에 각층마다 올라가서 배식카를 행주로 연나 닦는거야. 그리고 내려와서 반찬을 통에다 모두 담고 이거 가지고또 각층마다 올라가서(참고로 앞동 4층까지 뒷동 4층까지 있음) 배식카에 올려주는거지. 국이나 밥통도 마찬가지구 참고로 사람타는 엘레베이터는 없고 물건만 실을수 있는 덤웨이터만 있어 그리고 이제 점심을 먹어 대략 11시 10분쯤이지.메뉴는 학생들 메뉴하고 교직원식당에서 나오는 메뉴도 함께 먹기 때문에 꽤 좋아.맛도 있고 반찬도 여러가지구. 이제 이렇게 밥을먹고서는 또 각층마다 올라가서 배식카 각반 앞으로 갔다주고 와야되 이것까지 끝내면 보통 12시쯤 되지.이제 종치는 시간인 12시 30분까지 쉬는거야 그리고 이제 종치면 또 교실있는곳으로 가서 추가배식해줘야되.모자른 반찬 더 주고 그러는거 애들 급식끝나면 반찬통하고 국통등등 가지고 정리해서 내려온다음에 아줌마들 세척하는거 도와주고 급식실 주변 청소좀 하고 그러면 끝나는거야. 보통날은 2시30분에 끝나고 약간 일이 더 있으면(일주일에 1번쯤) 3시쯤에 끝나. 시급은 급식알바치곤 작지만 좀 일찍끝나는걸로 위안삼아야지 그리고 이 알바는 꽤 힘든것 같아. 우선 국통은 뜨겁기도 하고 무겁기도 해서 나르기가 꽤 힘들구 또 식판 35개씩 들어간 상자를 수레같은곳에 10개 넘게 싣고 옮길려니 힘이 꽤 들지.아마 200KG도 넘을것 같아. 쌀 5개 100KG싣고 옮길때보다 훨씬 힘이 들어가거든 일이 힘들다 보니 불면증때문에 매일 새벽에 겨우 자던 나도 12시만 되면 곯아 떨어져. 쉬는시간 외에는 계속 서서 일하니까 다리도 아프구. 일한지 몇일 안되었을때는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자고 그랬어. 하여튼 일은 고되지만 당분간은 계속 할것 같아. 남는 오후시간에 공부를 해야 하기때문에 근무시간이 너무 길면 안되거든. 휴 꽤 길게 썼네 귀찮은 횽들은 3줄요약 읽구 다른 알바 하는 횽들도 열심히해 3줄요약 급식알바는 힘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