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월달에 전역해서 10월 놀고 11월에 알바 몰할가 보다가 지하철 알바란걸 해봤어. 내가 일한데는 달리미 라는 회사인데 이거 정말 비추다. 광고로는 일 4만이상 그렇게 써있었는데 하루에 4만원은 수중에 들어오긴해 하지만 수수료+차비+밥값 때면 하루 수당 2만원 안되는날이 많다 수수료라고 1주일에 38,000원 1개월에 10만원을 미리 선불로 내거든 보통 서울-서울 배달 하면 6,900원 서울-타지역 배달 가면 16,000원이거든 이 배달이 지하철 몇번출구에 사람이 나와있으면 편한건데 자기가 알아서 찾아가야 하거든 근데 역에서 가까우면 몰라 걸어서 30분 넘게 걸리는데도 있어... 더 심한건 버스타고 25분 간것도 있다... 버스타면 추가비용으로 1,000원 받을수 있는데 이거 말하는것도 상당히 쪽팔린다. 이렇기 떄문에 보통 6,900원 짜리 하면 1시간-2시간걸린다. 16,000원 짜리하면 2시간-3시간정도 광고로는 6,900-30,000사이 라고 하는데 난 30,000원짜리는 한번도 못봤어 저거 2종류밖에 못봤다....... 배달한 물건은 서류,꽃,박스 등등인데 좀 특이한데 가본건 이화여대...... 아이 씨밤. 여대 한번도 가본적도 없는데 꽃들고 배달가니까 다 쳐다보더라 쪽팔려서..... 꽃은 작은거여서 쇼핑백에 넣어달라니까 그런거 없다고 그냥 들고가라네.. 이화여대 공사중이여서 이정표도 없고 물어물어 20분 헤메다가 가니까 점심시간이라고 없는거야 존나 전화해서 아는사람한테도 맡기고. 뭐 좋은 경험이긴 했지만 힘들고 돈 별로 못벌고 비추야 비추 이거 5일정도 되니까 군대에서 행군생각 나더라 약간. 지하철 탈때 거의 서있었고. 내가 5일쨰 되는날 또 마을버스 타고 오라고 하는데 있어서 그냥 떄려쳤거든 차비+밥값+수수료+핸드폰비 때고 순수익 한 8만원 되는거 같더라... 웬만하면 하지 말어. 난 내일부터 사무보조직구해서 그거 나간다 시간당 4천 7시간근무. 형들도 딴거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