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대 순으로..... 참고로 여긴 대구얌.. 1. 피자집 : 까펠로라고 지금은 없어졌는데 그당시엔 피자헛과 자웅을 겨룰 정도로 큰 규모의 체인점.                 수능치고 19살 멋모르고 일하고 싶은 나이.....                 시급 1800원 이라는 악몽같은 얘기에도 그저 좋다고 일하러 쫄래쫄래 갔었드랬지...                 유니폼 ㅅㅂ 야구복인데 내가 등치가 좀 커서 사이즈가 없대.                 흰 야구 져지 상의에 칠부바지 였는데 바지가 꽉 조여서 곧휴가 뽈록....-_-;;                  3일동안 설거지만 죽싸게 하다가 힘들어서 4일날부터 안나감. 물론 돈받을 생각 안함..                  ㅄ같은 기억... 2. 갈비집 : 역시 비슷한 시기 친구일하는데 꼽사리껴서 같이함..                  내가 좀 무뚝뚝해서 서빙하는거 몇번 보드니 사장이 "넌 창고에서 불판 딱고 숯 태워라"                 3일하고 관둠...... 불판 딱는거 존니 힘듬... 무슨 ㅅㅂ 집에 갈때 손가락이 벌벌떨림...                 내기억으로 3일 6만원 정도 받음.... 3. 피시방 : 대학 입학해서 적응 못할시기.... 학교가서 5시쯤 집에와서 6시에 동네 피방으로 ㄱㄱ                 당시 우리 누나 애인이 그 피시방 사장이었는데 그 빽으로 들어감                 그땐 정말 좋았음...... 청소도 내 뒷타임 알바가 하고 동네라 손님도 없고                 당시 디아블로&리니지&뮤 등등등 게임을 무제한 만끽하며 동네 친구들 불러서                 나만의 파라다이스를 만듬...... 담배 뻑뻑피며 (물론 친구들은 공짜로 시켜줌)                 3달쯤 그생활 하다가 누나가 그 사장형이랑 헤어지는 바람에 그만둠 -_-;;                 내 알바 생활 최고의 알바......순위에 들어간당...ㅠ                 한달에 40받음........ 하지만 내기억으론 돈받고 겜한 기억 ㅋㅋ 5. 갈비탕집 : 갈비집하고 똑같은...........게 아니라 여긴 갈비탕 집이라서... 황장군이라고.....                     여기도 규모 크고 손님 미어터짐..... 주말 알바로 일당제로 4만 5천 받았던 기억...                    주말마다 꼬박꼬박 나가다가 하루는 부글부글 끓는 갈비찜 갓난애기 얼굴에 쏟을뻔 -_-;;;;;;;;                    매니저가 그거보고 기겁 손님 ㅎㄷㄷㄷㄷㄷㄷ;;;;;; 뒷일은.......... -_-;; 암튼 그만둠.. 4. 시내 커피숍 : 학교 생활 적응좀 하고 친구들도 좀 생기니 이래저래 돈나갈일이 많음..                         용돈으로는 내 코디에 에로사항이 많은지라 친구 일하는데 후임으로 감..                         역시 편함...... 설렁설렁 손님 오면  자리안내하고 메뉴판주고 물주고                         주문받고 가져다 주고....... 가만있다가 바텐 누나들이랑 노가리 까고.... ㅎ                          그때 여자 구경도 많이 해보고 사귀기도 많이 사겨봄...... 쪽지도 몇번 받아보고 ㄲㄲ                         바텐 누나랑 썸씽도 있었고.... 훈훈한 기억.... 군입대 관련 문제 때문에 관둠....ㅠ                         저녁 6~10시까지 매일 해서 한달에 50받았던걸로 기억.. 아직 오분의 일도 못적었네욤........ 2편은 나중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