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래저래 알바 다해봤다 편돌이는 안해봤지만
고기집불판,피돌이,호프집,바,노가다,상하차
니들이 말하는 편하디 편한 피돌이 20살때 6개월간했었다
사장이 일하다가 남는시간 뭐 컴퓨터하거나 할거 하라고했었다
근데 난 컴퓨터 내할꺼 절대 안하고 일하다 남는시간 매장 청소,정리,카운터관리
손님 서비스 이런거 위주로 했다 나혼자하는거라 사장이 나일하는거 볼일 거의없어
근데 손님들이 알아서 사장한테 얘기해주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첫달 시급 3100원이었나? 담달부터 4000원 준다더라 너같이 열심히 일하는애 첨본다고
그래서 결국 끝날때쯤 받았던 시급이 5000원쯤됬어 내가 지금 25이니 그때 시급 5000원이면
거의 파격적이었지.
그담생각나는게 호프집 남들 할일없어서 노가리깔때 난 혼자 묵묵히 딴일했다.
매니저가 글케까지 할필요없다고 했지만 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심심해서요 라고 하면서 계속했어
시급 4000원주던거 담달 바로 5000원 주더라 남들한텐 얘기하지말라고 하면서
그리고 바에서 오래했는데 나 어디 바에서 일하든 그 바에 매니저 했다.
제일 많이받았던게 아마 하루 9시간 일하고 주 1일쉬고 180받았으니 이정도는 알바치곤 많이받은편이지
정말 알바라고 뭐 대충하면 되겠지 이런생각으로 일하지마라 그런생각들이 알바때만 그럴거같지?
나중에 정작 사회나가서도 그버릇 못고친다
정말 어디서든 진급 빨리 하고 성공하는 사람들보면 매순간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
어떤일을 해도 내가 이가게 사장이야 그러니까 제일열심히 해야되 이런생각 가지고 일한다더라
미국 상위 0.1%안에 드는 부자 존트레이시 강연중에도 이런말이있다
성공하고 싶으세요? 그럼 내가 일개 직원이 아닌 사장이다 라는 생각부터 마음속에 계속 새겨두세요
정말 일리있는말이다
항상 노력하는사람은 어디서든 빛을 발하고 인정받기 마련이다
그게 알바든 노가다든 직장이든
암튼 잡설이길었는데 정말 알바라고 대충하겠단 생각말고 최선을다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