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갔음

 백화점 안에라서 그냥 매장형으로 커피샵이 있나 싶었는데..

 OMG 오픈형 매장형태로 되어있는걸 보고 그것도 사람들 바글바글 하는거 보고 두번놀라서..

 물어봤지 알바구한거 땜에 왔다고 하니깐 잠깐만 기다려보래..

 근데 기다리고 있는데 면접관이 뭐 이래 어려?? 이런 생각이 들었음..보니깐 23살이나 20대중반은 안되어보임..

 내가 20대중반이라서 그런지..어린 여자들 보면 틔가 나거든...면접관이 어린놈이라니..허 허..조매 한숨쉬고 물어보는거라

 이런업종 일했냐면서..서비스업 이마트에서 일한 경험도 있고 하고 했더니 이력서 보더니만 나이가 좀 있으시네요..??

 이러길래.. 속으로 이런 어린놈한테 면접 받아야 되나 싶더라.. 물어보니깐 점장은 아직 안왔다고 자기가 본다나 어쩐다나..

 시간때도 맞고 괜찮다고 하니깐..점장한테 말해 보고 연락준다고 했음.. 

 결론은 이야기하다가 보니깐 안뽑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 웃음쳐주고..고생하이소~~라고 말하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