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전에 큰 뜻이 있어서 이런저런 사업이랑 일해본다고 대학교 자퇴를했는데..

08년도에 전역후 이게 뭥미;; 그 자신감은 없어지고 게임 폐인으로 변했다.

그 담년도에는 정신 차리겠지 하고 레스토랑에서 일했는데..  믿었던 직장에서 배신을 당해서 큰 충격을 받어

또 다시 폐인 생활로 돌아왔지만, 조금씩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와서 현재 적금통장에 천만원 조금 더 모왔다..

그리고 다시 여자친구 때문에 정신차리고 학원 다니면서 자격증과 스펙을 쌓을려고 하는데... 힘듬 ㅠㅠ

요즘 내 하루 일과를 빠듯하게 돌리는데

주중에는 오전에 주방에서 요리하고.. 끝나고 토익학원이랑 양식조리학원 갔다옴

그리고 주말에는 pc방이랑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한달 이렇게 생활하고 벌어서 160만원 

정말 피곤하고 지칠때도 많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5년간 사귀어온 여자 친구를 위해서라도

나도 남들보다 우월하지 못할지언정 떨어지지는 않아야지 하고 열심히 살아간다.

언젠가  나도 좋은 곳에 취직해서 보란듯이 부모,형제,내 여자친구 모두 호강시켜주고 싶다.

아갤러들도 같은생각이겠지??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