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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말딸 3주년 행사 후기
일단 들어와서 한번 돌아보는데 '와 뭔가 준비 많이했다' 싶더라 가장 먼저 반겨준 코스어는 디지털이었음 디지털을 현실에서 보니까 그냥 존재 자체가 머리를 강아지처럼 쓰다듬고 싶은 느낌이 막 샘솟더라 그다음 팔코 디지털도 그렇고 딱 팔코가 현실로 나온 느낌이었음 근데 내가 다른 사람한테 찍어달라고 한 건 처음이라 찍고나서 코스어분한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야됐는데 순간 뇌정지가 와서 사진 찍어준분한테만 인사를 했음 지금이라도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김 아몬드 아이 코스어 굉장히 굉장한 고수의 느낌이 나더라 총대장 스페 포즈를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다양하게 해주셔서 좋았음 젠틸돈나 '이게 젠틸이지' 하는 귀부인 포스가 느껴지더라 굉장히 엄청났던 타이키 누님 타마모 (푸드트럭 판매원) 5천원 타꼬야끼~ 절대 비싸지 않아~ 카훼 컨셉에 맞게(?) 조명 안드는 그림자 진 데서 혼자 계시길래 데려와서 찍음 귀여운 쪽의 카렌짱 복개 어깨에 손 올려주실 때 솔직히 심쿵했다 이게 털털한 말딸의 매력인가 네이버 누나 내 앞차례분이 모자 벗어달라고 해서 잠시 벗어서 놓으셨는데 일본에서 온 스태프(AAA)분이 황급하게 모자를 주워주시더라 뭔가 보여져선 안될 무언가를 감추려고 하신걸까? 미스터 시비 나보다 훨씬 작은 머리비율을 가지고 계셔서 시비라는 느낌이 확 들더라 본인같았던 골드시티 옷갈 의상이나 화장 조합이 골드시티 옷갈을 잘 표현한 듯 직접 셀카를 찍어주신 라이스샤워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셀카를 많이 찍어본 노련미가 느껴졌음 전시장 들어가기 전 만난 갸루즈 진짜 일본 여고생 느낌이더라 전시관에 있는 시나리오 설명 이제는 더 이상 하진 않겠지만 처음 게임 시작할 때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음 하아? 으윽... 45전... 메가폰 앵클 횡령... 처음에 공략 안보고 할 때 얘들은 좀 무서웠음. '이걸 어떻게 이겨?' 물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럼. '이걸 어떻게 이겨??' ≪입이 무거운 청년≫ UAF는 내가 선행을 안해봤는데 뭔가 재밌을 거 같은 기대감이 든다 라크보단 낫겠지 머 전시관에서 만난 라이트헬로 누님 라이트헬로 전용 코스프레 복장이 아마 없는 걸로 아는데 뭔가 현실적으로 잘 고증한 느낌이었음. 젊은 교생 선생님스러운 그런? 귀여우면서 지적인? 킹 헤일로 코스어 <== 내가 생각하기에 코스프레의 정점에 계신 분이었음 일단 비주얼부터 킹인데 마지막 인사랑 포즈까지 우아한 킹의 그것을 묘사해주셨음 허점이 없는 이상적인 모습의 킹이 구현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심지어 인게임 킹과 다르게 머리도 작으심 현장 룸매치 보는데 뭔 완전적성 말악귀가 나오더라 제발 현생을 좀 사세요 근데 확실히 패왕스러운 느낌의 레이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ㅇㅈ할 수밖에 없었다.. 나도 룸매치 참가하려고 번호는 빨리 쳤는데 정작 세번 다 롱샹 마장 고정인데 롱샹용 말딸을 다 갈아버려서 그냥 포기함 ㅎㅎ; 라이브 때 응원나온 오구리캡 인형 <== 실물로 보니까 되게 귀엽더라 응원하는 모습 찍어봄 그걸 흐뭇하게 바라보는 루나짱 인게임 삼여신상 이걸 구현해놓을 줄은 몰랐다 말딸 트레이닝을 구체화한 체험 컨텐츠도 참 인상적이었음 '딸깍'으로 끝나는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신선했달까 활쏘기도 있었는데 모델이 탑로드더라고 솔직히 이런 상상 나만 한 거 아니지? 이게 점심 넘어서 찍은건데도 사람이 되게 많아서 저때 줄섰으면 못해도 한 30분 기다려야 됐을 거 같음 말딸 유저들이 이렇게 많았나! 하긴 양붕이 형님도 오셨더만 이건 나만 찍은 듯? 마지막으로 나가려는데 각자 그림을 그려서 표현하는 벽이 있길래 메이가 하도 묵언수행해서 참교육시켜주는 그림을 그렸음 아쉽게도 밑그림 없음 + 바닥쪽이라 손목아픔 이슈로 제대로 표현을 못한 듯 대충 이런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음 마지막으로 정말 말딸을 좋아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걸 여러모로 느끼게 된 거 같다 기획한 운영진 분들과 MC분들도 게임에 이렇게 진심이라는 게 놀랍고 다들 어떤 경로로 우마무스메를 접하고 즐기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인형뽑기나 룸매치 할 때 다들 공감대를 느끼면서 적극적으로 호응이 나오는 거 보고 '아 이분들 게임 다들 많이 해보셨구나' 싶더라 비록 늦게 와서 무료굿즈는 받지 못했지만 이쁘고 귀여운 누님들 인형들 보는 것만으로도 알찬 하루였다
작성자 : 카와카미_프린세스고정닉
(사진多) 청코 일요일 후기.
오늘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코믹월드를 다녀왔습니당.어제 너무 더워가지고 손풍기를 챙겨갔는데보조 배터리를 안 챙기고 왔는데 ktx에서 충전하면서 오니까 꽤 버티더군용.감사하게도 배터리 공유 해주신 분도 계셔서 집 올 때까지 앵꼬나지 않고 왔습니당.더위만 빼면 즐기기 좋은 행사 였다고 생각합니당.더위도 직사광선만 아니면...야외무대에서 공연하시는 분들이랑 구경 하시는 분들 어떻게 견디시는지...오스코 지원인지 지자체 지원인지 셔틀버스가 있는게 정말 좋았습니당.역에서 국순도가 구경하다가 하나 사서 들어갔네용.이제 7서코가 기대되는데 지금도 엄청 더워서구경하다가 쓰러질까봐 걱정도 함께 듭니당.아래는 코스어님들 사진입니당.제가 똥손에 똥폰이라 코스어님들의 미모를 다 담지 못해 제 사진보다 한 10,000배 멋지고 예쁘시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당.아래는 코스어님들 사진입니당.설명은 좀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당.붕괴 스타레일 - 사이퍼, (겜안분이어서 남캐 모름)스타레일의 도둑고양이 사이퍼 님 입니당.pv본게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코스 의상이 나오다니..겜안분이지만 소품도 들어 봤습니당.블루아카 - 아코, 하루나 (체육복)게헨나 소속 두 학생의 체육복 입니당.블루아카 - 하루나미식이네요.원신 - 요이미야귀여움이 폭죽처럼 팡팡 터지는 폭죽가게 사장님 요이미야 입니당.미사이드 - 미타, 캐피실제로 들어가고 싶은 미사이드의 두 분입니당.원신 - 유라절대 복각 안 해주는 페X니X스 기사단의 유격대 대장 유라입니당.단간론파 - 쿄코단간론파의 히로인 쿄코 입니당.ZZZ - 비비안로프꾼바라기 비비안입니당.붕괴 스타레일 - 스파클(교복)스파클의 교복 모습입니당.여우가면도 준비해주셨습니당.최애의 아이 - 카나정실은 카나다.블루아카 - 토키본인 블루아카 최애캐 토키 입니당.메이드(전투) 복장으로 해주셨습니당.원펀맨 - 타츠마키, 후부키원펀맨의 두 히어로 분들입니당.이걸 보게 될 줄이야.블루아카 - 호시노해양생물을 좋아하는 호시농입니당.심술 부려서 인형 뺏는 컨셉 사진 찍으려 했는데코스어님이 왜인지 모르게 빵 터져 버리셨습니당.블루아카 - 유우카(체육복)밀레니엄의 회계 유우카의 체육복 입니당.산가리아 메론 소다를 들고 계시네용.저거 마실만 합니당.니케 - 아르카나니케의 이전 픽업이었던 아르카나 입니당.매일 기억을 지워야 하는 니케.원신 - 키라라행사 때 자주 해주시는 원신의 택배냥이 키라라입니당.니디 걸 - 쵸텐초절정최고귀염천사 쵸텐쨩입니당.토라도라 - 타이가제로의 사역마에 이어 츤데레 붐을 일으킨 토라도라의 타이가 입니당.러키☆스타 - 카가미, 츠카사고전이 되어버린 러키☆스타의 두 자매 입니당.니케 - 앵커, 마스트니케의 이지스 스쿼드 소속 두 니케입니당.앵커의 엉뚱함과 마스트의 쾌활함이 좋습니당.역시 해군이 낭만이지.블루아카 - 하루나(체육복)위에 있는 하루나님의 단독 사진입니당.코스어님이 항상 밝게 웃어주셔서 (왜 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언제 왔는지 다 기억하심)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당.원신 - 포칼로스폰타인의 물의 신 포칼로스입니당.바보털을 아주 빡세게 해주셨습니당.(귀여움)킹오파 시리즈 - 마이고수에 강한 마이입니당.요즘들어 킹오파 코스가 자주 보이는데 신작 나왔나용?전 98, 02 밖에 모르는 아저씨라...니케 - 트로니뭔가 블루아카의 우이가 생각나는 니케 트로니입니당. (으휴 블아충)메이드 버젼으로 해주셨습니당.수상하게 발을 자주 보여주는.체인소맨 - 코베니코베니의 패스트푸드 버젼입니당.코베니라면 쟁반을 엎질러야 제 맛일텐데용.(페페 햄버거 쟁반 엎은 짤.)니케 - 프리바티본인 니케 최애니케 프리바티입니당.상담에서 좋아한다고 하면 어쩔 줄 몰라하는게 귀엽습니당.블루아카 - 호시노(체육복)호시노의 체육복 모습입니당.황륜대제 이벤트를 보면 귀찮아서 거의 걷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당.킹오파 시리즈 - 팀코 아테나, 쿨라, 쿄(빽교)팀코를 해주셨습니당.쿨라님과 같이 다이아몬드 브레스를. (개사기 장품)블루아카 - 하나코, 아즈사 (수영복)페스캐릭 하나코 수영복과 한정 캐릭 아즈사 수영복 트윈을 해주셨습니당.니케 - D(킬러 와이프)동디로 더 자주 불리는 D입니당.기본 복장도 예쁜데.블루아카 - 슈로토요일에 뵜던 슈로 님을 또 뵈었습니당.슈로야 말 잘 듣자~?그 비스크돌은 사랑을 한다 - 마린오므라이스를 참 잘 만들어주는 마린 입니당.같이 갸루피스를 해봤습니당.이상으로 코스어님들 사진을 마칩니당.아래는 여담입니당.어제 갤에 어떤 분이 오송역에 복순도가 있는거 알려주셔서 구매했습니당.뭔 놈의 막걸리가 이리 비싸...저녁으로 순대국에 우유를 먹었습니당.땀을 뻘뻘 흘리면서 돌아댕겨서 염분이 부족할테니 괜찮겠지용?(복순도가에서 비싼거 사놓고 결국 장수 먹음.)이상으로 청코 일요일 후기를 모두 마칩니당.봐주셔서 감사합니당.(문제 시 수정 또는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 Tinman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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