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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고 전통주 1위 '맑은내일 WINERY 단감명작'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9 19:16:42
조회 278 추천 0 댓글 1
														


과실주가 경남의 최초 으뜸주 대회에서 1위로 선발됐다. /사진=경남시 홈페이지


단감을 넣어 만든 달콤쌉쌀한 과실주가 경남의 최초 '으뜸주' 대회에서 1위로 선발됐다.

19일 '2023년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대회'가 개최된 경상남도는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에서 출품 중인 '맑은내일 WINERY 단감명작'이 전 부문에서 '최고 으뜸주'로 뽑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역 전통주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전통주 품질 향상, 지역 전통주 생산자의 생산 의욕 증대, 전통주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선한 국산 재료만을 주원료로 도내에서 생산한 뒤 시판하는 탁주와 과실주, 증류주, 약주·청주 총 4개 부문별로 으뜸주와 최고 으뜸주를 가려냈다.


과실주 부문 최고 으뜸주로 선발된 단감명작은 창녕에서 생산한 달콤하고 단감을 원물 그대로 분쇄하여 발효한 뒤 만든 화이트 와인 형태 과실주다. /사진=경남시 홈페이지


경상남도에 의하면 과실주 부문·최고 으뜸주로 선발된 단감명작은 창녕에서 생산한 달콤한 단감을 원물 그대로 분쇄하여 발효한 뒤 만든 화이트 와인 형태 과실주다. 전문가와 일반인 등 심사위원들은 단감명작을 두고서 "냉동, 해동 과정으로 당도를 높인 단감을 으깨서 제조해 단감의 향과 맛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증류수 부문은 농업회사법인 레드 애플팜의 '밀양40'이 선정됐고, 약·청주 부문은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의 '대담15'가, 탁주 부문 으뜸주로는 밀양클래식 술도가 '밀양탁주'가 뽑혔다. 밀양탁주는 농림축산식품부 술 품질인증을 취득해 매우 위생적이며 체계적으로 제조해 맛과 향 등 품질이 우수하단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 9월


대담15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된 대나무 잎을 첨가한 뒤 90일간 숙성시켜서 향, 색, 맛의 균형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증류수 으뜸주로 선정된 밀양40은 밀양 얼음골 사과를 발효해 상압식 동 증류기로 만든 후에 오크통에서 푹 숙성시켜 숙성도와 균형감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으뜸주 대회는 과실주 4개 제품, 탁주 7개 제품, 약·청주 8개 제품, 리큐르 3개 제품, 증류주 6개 제품으로 총 28개 전통주가 출품돼 서류심사, 전문가심사, 대중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표됐다.

11월 13일 경남 농업인의날 행사에서 수상 제품 전시


지난 9월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 대회 대중 평가를 하고있다. /사진=경남시 홈페이지


이번 으뜸주 선발은 전문가평가 60%, 대중 평가 40%의 비율을 전부 합친 점수에서 술 품질인증 가산점 10%를 합산한 뒤 주종별 최고점을 받은 제품을 뽑고 그중 최고 으뜸주를 최종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13일 개최되는 경남 농업인의날 행사에서 으뜸주 상패를 수여한 뒤 수상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 으뜸주로 선발된 제품들은 경상남도 공식 행사 때 건배주로 적극 활용해 소비캠페인, 판촉 행사 개최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빚어 안전하고 맛과 풍미가 좋은 다양한 우수 전통주가 발굴됐다.

경남의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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