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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세진다길래 노팬티로"... 이천수 노력에 아내 심하은 "부질없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2 1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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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 박준형, 현진영이 꽈추형과 만나 이야기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 박준형, 현진영이 꽈추형(홍성우) 원장과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이 등장해 '꽈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꽈추형은 꽈상 1위로 박준형을 뽑았다. 꽈추형은 "얼굴이 말상이고 길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꽈상 1위에 뽑혀 김지혜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지혜는 꽈추형과 반갑게 통화해 주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일단 나한테는 1등이 아니야"라고 말했고, 꽈추형은 "실사용자가 반응이 좋지 않다."라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노팬티 생활을 했다는 이천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는 홍성우에게 "비뇨의학과 기준에서 정력이 좋다는 기준이 뭐냐."라고 물었다. 홍성우는 "정력이 좋다는 말은 딱 준비됐을 때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부부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체력, 지구력, 정신력을 다 갖춘 상태."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운동선수 사이에서 유행했던 게 있다."라며 "팬티를 안 입으면 정력이 좋아진다."라며 "팬티를 안 입고 다니면 정력에 좋다고 해서 한동안 안 입고 다녔다. 최근에도 그렇다. 꽉 끼는 게 안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다 부질없다는 이천수 아내 심하은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 장면을 화면으로 본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다 부질없다."라며 "남편이 최근까지 노팬티로 생활했다."라고 주장해 폭소를 안겼다. 이천수는 "최근까지도 노팬티로 다녔다.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부질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입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화면으로 본 김희철과, 추성훈도 '노팬티'에 대해 공감했다. 김희철은 "나도 노팬티다."며 고백했고, 추성훈은 "일단 팬티 라인이 싫다."라고 말했다.


노팬티가 이론적으로 건강에 좋은건 맞지만,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홍성우는 "이론적으로 노팬티가 건강에 좋은 건 사실이다."면서도 "팬티 좀 입었다고 문제가 되진 않는다. 그 정도로 문제 생길 정도면 그거 아니어도 문제 생긴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라."라고 전했다.

이어 "30대가 넘으면 남성 호르몬 검사를 추천한다. 건강할 때 와서 검사해 보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넷째 계획에 대해 언급한 심하은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화면을 본 심하은은 "남편(이천수)이 흡연을 했었다. 쌍둥이 시험관 할 때 담배를 끊으라고 했다."라며 "이후 담배를 끊었다. 그 뒤로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가정을 이끌어 가다 보면 스트레스가 많다. 해소하기 위해 조금 피웠다."라고 말했다.

듣고 있던 심하은이 "넷째도 준비해야 한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준비하고 있어라."라며 넷째 계획에 대해 말했다. 이천수는 "세 명에서 네 명으로 늘어나면 담배를 더 피울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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