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 3층 회전목마"... 일본이 자랑하는 최고의 테마파크 TOP3

아던트뉴스

2023.11.26 16:12:37

조회 466 추천 0 댓글 0

하우스텐보스 3층 회전목마/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본에 한 번 쯤 방문해보면 좋다. 흔히 테마파크라고 하면 놀이공원을 연상하기 쉬운데, 테마파크는 한 테마를 갖고 구성한 시설·환경이 모여진 공간을 일컫는 말이다. 아래 소개드릴 세곳은 일본의 3대 테마파크로 불리는 곳이다.
1. 하우스텐보스(후쿠오카)

하우스텐보스 /사진=Huis Ten Bosch

후쿠오카 인근 나가사키현에 위치해있다. 중세 네덜란드와 유럽 곳곳의 지역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작은 유럽과도 같은 테마파크다.

하우스텐보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장미 거리와 총 6개의 테마 거리로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다. 놀이기구는 물론 운하와 박물관, 상점, 식당 호텔 등 내부에 위치해있어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 3층 회전목마는 현지 일본 MZ세대도 사진찍으러 많이 방문할 정도다.

하우스텐보스 /사진=Huis Ten Bosch

꽃의 세계 대회, 할로윈데이 파티, 와인 축제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 공연도 즐길 수 있고, 내부 전망대에서는 하우스텐보스의 전체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이곳은 특히 사진찍기 좋은 여행지로도 불리는데 아름다운 거리를 유유히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가 지면 일루미네이션 어트랙션 덕분에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어트랙션도 즐길 수 있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도 모자랄 정도다. 하우스텐보스를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유럽 스타일 숙소나 호숫가 빌라에 머무는 것도 좋다.
2. 도쿄의 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랜드 /사진=Tokyo Disneyland

도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인 '디즈니랜드'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 기구가 있는 테마파크로 유명하다. 1983년 개장한 도쿄 디즈니랜드는 도쿄가 아닌 일본 지바현에 위치해있다.

2001년 개장한 도쿄 디즈니씨와 주변 디즈니 호텔들을 포함해서 도쿄 디즈니 리조트를 이루고 있는 메인 테마파크다. 디즈니씨는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 위주로 이루어져 있지만 디즈니랜드는 퍼레이드 위주의 아기자기한 동심의 세계다.

도쿄 디즈니랜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놀이기구는 '스페이스 마운틴'이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롯데월드에 있는 혜성 특급과 비슷하지만 속도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다.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빠른 속도감으로 인기 만점인 스페이스 마운틴 꼭 타보면 좋다.

도쿄 디즈니랜드 퍼레이드도 인기가 많다. 중간중간 디즈니 영화 속 주인공들이 길거리를 활보하며 사진 촬영을 돕기도 한다. 또 저녁 시간이 되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불꽃쇼와 레이저쇼도 진행한다.
3.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도쿄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있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2021년 3월 새롭게 개장한 닌텐도 월드로 인해 오사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하루종일 즐겁게 놀 수 있는 오사카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다. 가장 인기 많은 닌텐도 월드부터 마리오카트, 해리포터, 미니언 등 인기 절정의 어트랙션 등 최고의 감동과 흥분을 선사하는 다양한 테마가 준비되어 있다.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티켓 종류가 다양해서 다소 헷갈릴 수 있다. 먼저 티켓은 최대 두 달 전부터 미리 구매가 가능하다. 각 티켓은 방문 시기에 따라 A~D타입으로 분류되며 타입마다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다. 일반적으로 주말은 가격대가 조금 높다고 보면 된다.

놀이기구는 아찔한 어트랙션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가 인기가 많다. 세계 최고 길이에 최고 높이를 기록하고 있고, 이미 많은 롤러코스터 마니아의 찬사를 받는 라이드다. 날아다니는 공룡에게 잡혀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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