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53만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 45)과 65만 유튜버 윰댕(이채원, 38)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합의이혼을 발표했다.
대도서관, 윰댕 /사진=대도서관, 윰댕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고, 지난 30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대도서관은 “윰댕과 합의이혼 하게 됐다. 두 달 전쯤부터 결정된 사항이었으며,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도서관 합의이혼 발표 /사진=대도서관 유튜브 캡처
이어 이혼 사유는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이별하는 것은 아니다. 살다 보니 일에 더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로서 더 잘 맞는 부분이 많은데 가족으로서 살다 보니 부딪히는 부분들도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감정들이 쌓이다 보니 서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윰댕은 집도 구한 상태지만, 주에 한 번쯤은 얼굴 보러 온다. 연락도 자주 하고 서로 사이가 나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오히려 이혼이 결정된 후 훨씬 더 가까워졌다. 가족이라는 부담감을 내려놓은 후, 굉장히 친구처럼 친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재산분배에 대해선 “각자 번 돈은 각자 가져간다고 협의가 됐고, 서로 누가 더 줘야 하고 이런 건 없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서로 힘들거나 도울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정말 친한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도서관, 윰댕 합의이혼 발표 /사진=대도서관 유튜브 캡처
이어 아내 윰댕도 방송에 출연했고, “서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서로 상처 주면서 살 필요성이 있냐. 합의이혼을 결정하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 둘은 서로 합의이혼을 마친 후 서로 더 가까워졌고 더 친해졌다며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이며,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여 많은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엉클대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얻었고, 주로 게임 방송 콘텐츠를 주로 한다.
대도서관, 윰댕 /사진=대도서관, 윰댕 인스타그램
방송을 시작하면 1시간 정도는 소통 방송을 진행한다. 이어 간단한 먹방도 진행하며, 컨디션과 스케줄에 따라 별다른 콘텐츠 없이 이야기만 나누고 방송을 마무리하는 날도 있다.
윰댕은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다. 이전 아프리카TV ‘4대 여신’이란 타이틀도 가졌으며, 콘텐츠는 주로 토크를 진행한다. 이외에 최근에는 게임 방송, 야외 촬영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져가고 있다.
이전 3월, 윰댕은 개인 방송을 통해 “같이 맞벌이를 하는데 집안일은 ‘여성의 몫’이라며 논란을 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이 되게 가정적일 줄 알았는데...“,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시니 친밀감이 느껴지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20년 1월, MBC TV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이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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