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니 목 마사지 영상 '카이로프랙틱'의료진 "뇌경색 올 수 있으니 주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0 16:16:41
조회 285 추천 0 댓글 0
														

제니의 영상으로 유명해진 '카이로프랙틱'


a6771977abc236a14e81d2b628f1756d33bd826b5a


"제니의 목 마사지 영상이 유명해서 보고 직접 받아봤어요. 근데 목 잘못 꺾었다가는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직장인인 20대 고모 씨는 휴가를 내고 서울의 강남 마사지숍을 찾았다. 일명 '제니의 목 마사지'로 유명해진 카이로프랙틱을 받기 위해서였다. 카이로프랙틱이란 수술이나 약물치료 없이 손으로만 관절, 척추 등을 직접 자극해 틀어진 관절과 척추를 바로잡아서 통증을 완화하게 하는 치료 방식이다. '도수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다른 치료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a6771974abc236a14e81d2b628f1736584f9a411


카이로프랙틱은 최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스타 숏폼 콘텐츠 등에서 아이돌 블랙핑크의 멤버인 제니가 받는 모습이 보여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 영상은 2019년도에 제작됐지만, 최근에 다시 주목받았다. 그러면서 카이로프랙틱에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 썸트렌드(키워드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난 8일까지 '카이로프랙틱'의 검색량은 전년에 비해 47.07%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 제니는 이 치료를 받은 후 바로 목을 돌리며 "살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뻐하는 모습이다. 이후에 영상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사람 중 일부는 "제니의 영상을 보고서 바로 가서 받고 왔다"며 치료를 직접 받고 온 후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직접 체험했다는 체험자는 "내 몸을 새우처럼 말아 척추뼈를 누르기도 하고 굳은 뼈마디 마디를 풀어줬다. 처음 해보는 경험인데 신세계였다"고 후기를 남겼다.


의료계에서는 추천하지 않는 치료법


a6771975abc236a14e81d2b628f1756ded2f1f9373


한편 몇몇의 후기에는 "제니 영상 보고 치료 받아 봤는데, 잘 모르겠다. 아프기만 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뿐 아니라 이 치료의 위험함을 경고하는 이도 있었다. 실제 의료계에서 치료 과정으로는 카이로프랙틱을 권유하지 않는다고 한다. 뼈를 잘못 건드렸을 경우에 골절과 신경마비, 더 심한 경우 전신마비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작년 7월 미국에 한 여성이 이 치료를 받다 전신마비를 얻게 된 사례도 있다.


이주강 재활의학과 교수는 "카이로프랙틱을 시행할 때에 목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게 돌리는데 평상시 움직이는 목의 각도보다 더 큰 각도까지 목을 꺽는 기술을 사용한다"며 "혹시 엑스레이상으로 안 보이는 척추의 골절이나, 인대의 손상이 심해 척추의 안정성이 떨어진 상태이거나, 뼈가 혹시 약해져 있는 상태일 때 과도하게 카이로프랙틱을 받는다며 골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 이 교수는 "다른 부작용 중 하나가 목의 척추뼈 안쪽 척추 동맥이란 혈관이 있다. 목을 과하게 꺾어 동맥경화증이 된 부분의 손상이 생길 경우 혈전이 떨어지면 뇌의 혈관을 막거나 직간접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꼭 주의가 필요한 치료이다"고 강조하면서 "웬만하면 이 치료법은 받지 않는 게 좋다. 병원에서 충분한 진료와 진단을 받고, 인대 손상 여부나 골절을 확실히 확인한 후 통증을 완화할 다른 치료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의사가 말해주는 식사 후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다이어트 음식이었어?”... 의외로 살 안 찌는 이 ‘음식’ 3가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36 토트넘 ‘캡틴’ 된 손흥민, 그가 전한 소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85 0
435 "형들이 시켰어요" 대전서 초등생 4명 차량 훔쳐 주행해 사고, 시킨 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23 0
434 요즘 핫 하다는 부산의 한 PC텔, 어떻길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793 0
433 “100% 공감”... 오은영이 밝힌 내향인과 외향인 구분법 (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33 1
432 "모두가 충격받은"... 위생 상태 최악의 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30 0
431 '손케 듀오' 해체... 해리케인 뮌헨 이적, 이제 김민재와 한솥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91 0
430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20대 운전자 구속… 증거 인멸 우려 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8 0
429 67억 신혼집 일상 공개한 지연, 남편 황재균 홈런 소식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34 0
428 얼굴 공개된 롤스로이스 남, "기억 안나, 그런적 없다" 변명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88 0
426 1인당 3만원 넘는 갈치조림… 제주 대신 해외를 택하는 관광객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7 0
425 인구보다 많은 박테리아가 여기에 다 있다! 10억마리 세균이 이곳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70 0
424 "박수홍 그의 헌신 덕으로 우리 가족 여기까지 왔다" 동생의 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9 0
423 ‘양심을 팔지 않겠다’… 현금다발 들고나온 유튜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81 0
422 테마주 과열 현상에 포모증후군 우후죽순 늘어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0 0
421 뛰어난 외모 때문에 남사친은 '단 1명' 밖에 없다는 미녀 유튜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9 0
420 태풍 '카눈' 첫 인명피해 발생... 대구서 1명 사망 1명 실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12 0
419 사비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에게 다가와 포옹한 이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5 0
418 에콰도르 야당 대선 후보, 오토바이 괴한 '무차별 총격' 결국 사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0 0
417 "벌써 복귀?" 김새론 복귀소식에 누리꾼들 반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4 0
416 태풍 온다고 해도 안 치운 화분… ”맞으면 죽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62 0
415 김정은, 서울과 계롱대 가르키며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 다그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36 0
제니 목 마사지 영상 '카이로프랙틱'의료진 "뇌경색 올 수 있으니 주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285 0
413 가수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64 0
412 스토킹 신고한 전 여친 쫓아가… 경찰서 앞에서 흉기 소지하고 있던 30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78 0
411 “국민연금, 조금 덜 받아도 빨리 받겠다” 조기 수령자 급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9 0
410 ‘외국인들 깜짝 놀랐다’... 오직 한국에서만 가능한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9 0
409 대부분 모른다는 부산의 숨은 힐링 명소 BEST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89 0
408 10일 한반도 관통하는 제6호 태풍 ‘카눈’ 천천히 북상 중… ‘무섭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99 0
407 잼버리 외국 참가단 태운 버스 순천서 교통사고… 10명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63 0
406 천만 감독들 또 무너졌다... 최동훈,윤제균에 이어 김용화도 흥행에 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68 0
405 마약, 폭력, 19노출, 'OTT' 세계는 규제에 적극적, 한국은 소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02 0
404 안성 신축 건물 공사 현장서 붕괴 사고 발생… 남성 매몰자 2명 심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71 0
403 또다시 무너진 토트넘 수비…"손흥민 결장" 토트넘, 바르셀로나에 2-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90 0
402 불륜 이슈로 결국 이혼 엔딩을 맞은 해외 톱스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31 0
401 '에스파 윈터' 살해위협… 유행처럼 번지는 살해 예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44 0
400 안정환, 유튜브 시작한 이혜원에 서운함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92 0
399 대구 2.28 기념공원, 대구 경북 시민 1,000여 명 모여 "윤석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11 1
398 경찰,석방된 롤스로이스 문신男 구속영장 신청 예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25 0
397 "목숨 걸고 일하는 이유는요"... 유튜버 카라큘라, 협박까지 받아 가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457 1
396 “잠시 가방 좀 볼 수 있냐” 불심검문에 나선 경찰… ‘10cm 흉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30 0
395 “초음파 모기 퇴치기 효과 없다”고 밝힌 네티즌, 업체는 고소로 맞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330 0
394 소녀시대 써니 16년 만에 SM 떠난다. 개인 SNS 고마움 전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285 2
393 “학교는 사건 덮기에 급급했다” 부산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69 0
392 "공연 한 번에 2조 벌어" 올해 미국 엔터 산업 키워드는 '여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51 0
391 ‘나만 알고 싶은’ 사람 없고 조용한 계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3871 0
390 가수 조영남, 27세 연하 배우 조하나 향해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92 0
389 '신혼부부의 로망'이라는 국내 신혼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51 0
388 아이유 측, 표절·간첩·루머 전부 고소 "끝까지 갈 것" (전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171 1
387 박서준 무대인사 태도 논란, 속사정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59 0
386 태풍 ‘카눈’ 10일 국내 상륙... 중대본 2단계 가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95 0
뉴스 [포토] 차은우, 섹시한 볼하트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