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폐업 위기, OTT 확산에 위기감 고조
국민 영화관이라고 불리던 CGV가 계속되는 적자 사태에 놓여 있다.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까지 놓여 있는 만큼 1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서 CGV의 매출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에는 어느 정도 복원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시장에서도 너무 큰 규모의 적자 사태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21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 거래일과 대비하여 1만 1,440원까지 내려가 거래가 된 만큼 주가가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관객들이 찾지 않고 넷플릭스와 왓챠 등 각종 OTT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더욱 줄어든 것이다.
특히 CJ CGV의 경우 매출이 오르지 않자 꾸준히 티켓 가격을 상승해 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기도 했다. 2019년도 이맘때쯤과 비교를 해 보면 관광객 수가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듯 코로나가 지난 이후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추세이다.
영화관보다는 집에서 휴대폰이나 TV, 태블릿 등과 같은 용품을 통해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이들이 많아졌는데 영화관에 개봉하는 영화와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콘텐츠를 비교해 보았을 때 비싼 금액을 주고 영화관까지 가야 하는 경쟁성과 메리트가 있는지가 의문이라는 평이 많다.
특히 넷플릭스의 월 결제 비용이 영화표 한 번의 가격보다 적기 때문에 그 돈이면 한 달 넷플릭스 볼 수 있다는 마인드가 굳어지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집에서 손쉽게 영화를 볼 수 있으면서 비용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영화관에 가면 티켓뿐만 아니라 팝콘이나 콜라 등 각종 군것질거리를 가지고 입장하게 되는데 이 비용까지 하면 두 명이 방문을 하더라도 5만 원은 수월히 넘어가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이전 CGV의 영화표 가격은 8천 원에서 1만 원 사이였다. 하지만 현재는 1만 5천 원까지 올랐으며 리클라이너 석이라던지 프리미엄급 관람석의 경우 비용도 한 폭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아지게 되었지만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OTT 콘텐츠 확산'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영화
관계자는 '최근 OTT용 제작을 하기 위해서 영화 제작 인력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때문에 OTT 콘텐츠의 경쟁력은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영화관에 개봉하게 되는 영화들의 경쟁력이 저하되는 추세이다.' 며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3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흥행 실패가 연속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안 그래도 앞으로 이 사태가 얼마나 이어질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빠른 대책으로 영화 업계가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폐업의 갈림길에 선 CJ CGV는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여서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것과 신사업을 하는 데에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과연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기대가 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가장 큰 원인은 두 배가량 오른 티켓값이다. 모른 척하는 거냐 모르는 거냐.’ '손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티켓값을 내린다면 결국은 이득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편하고 저렴하게 집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데 뭐 하러 나가냐.' 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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