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커플’ 윤현민과 백진희가 7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배우 윤현민, 백진희 /사진=윤현민, 백진희 인스타그램
배우 백진희와 윤현민이 장장 7년 열애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식 연인’ 중 하나였던 윤현민과 백진희가 7년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방영된 히트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동반 출연을 계기로 연을 맺어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7년간 교제해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윤현민은 지난해 5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나는 무조건 딸을 낳을 거다. 무조건 딸이다. 상상으로만, 꿈은 딸이 둘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또 형제 셋이 다 여자다”라며 간접적으로 자녀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여자친구랑 벌써 자녀계획까지 다 있는 거냐” 놀라워하는 질문에 윤현민은 “연애한 지 오래됐으니까” 라고 솔직하게 답해 화제 됐다.
배우 윤현민, 백진희 /사진=윤현민, 백진희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영화관계자 및 방송가 관계자들을 통해 올해 8월 말부터 조금씩 퍼지기 시작했다. 이들과 가까운 지인인 한 방송 관계자는 “윤현민과 백진희의 이별이 사실”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젠 연인이 아닌 연기자 선후배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이어 “교제 기간이 길었던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이로인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 또한 적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젠 동료 연기자로서 각자 앞날을 축복하기로 한 두 사람에게 위로와 변함없는 지지 부탁드린다”라는 애정이 어린 소망도 함께 전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영화 및 드라마 등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만남이 점차 뜸해지면서 관계 또한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윤현민, 백진희 /사진=윤현민, 백진희 인스타그램
윤현민은 5월 종영된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이어서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에 고정 출연 중이고,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하는 화제작 중 하나인 ‘가문의 영광 : 리턴즈’ 의 주연을 맡으며 데뷔 이후 가장 왕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백진희는 5월부터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의 주인공을 맡고 있으며 ‘진짜가 나타났다’는 20%대를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수많은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만나 현실 커플로 이어졌다. /사진=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윤현민과 백진희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남녀 주인공을 동시에 맡으며, 극 중 인연을 현실로 이어진 현실 커플이 돼 화제를 모은바, 당시 30%대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로 매회 화제가 됐었던 ‘내 딸, 금사월’은 지금도 ‘레전드 드라마’중 하나로 손꼽혀 8월부터 하이라이트 TV를 통해 다시 재방송되고 있다.
한편 윤현민은 지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하여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비롯한 ‘굿 와이프’, ‘보라! 데보라’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백진희는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하여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전우치’, ‘기황후’,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식샤를 합시다3’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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